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루퍼트 그린티
1편 2편 3편
넘 바빠서 그동안 캡쳐를 못했어요ㅠㅠ
기다렸던 요시들 있었다면 미안해요♡3♡
뉴저지에 도착
-차 훔치는 방법은 어디서 배웠어?
-2차대전때 독일에서. 그리고 잠깐 빌린거야. 발 내려.
(머쓱)
-물어볼게 있는데 대답은 안해도 돼. 대답 안하면 뻔한거니까.
-뭔데?
표정봨ㅋㅋㅋㅋㅋㅋ
-제법 잘하지?
-그런 뜻 아냐.
-그런 뜻인거 같은데?
-아니거든? 그냥 얼마나 연습했나 궁금해서.
-연습은 무슨.
-필요해.
-1945년 이후로 첫키스 아냐. 95살 늙은이지만 죽진 않았어.
-특별한 사람 없어?
-나같은 처지의 여자가 흔치 않아서.
-뭐 그거야 지어내면 되지.
-너처럼?
-뭐랄까, 진실은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거야. 내 경우처럼.
-참 힘들게 사네.
-그럼 최소한 죽진 않거든.
-잘 모르는 상대를 믿는다는건 힘들지.
-그래. 내가 누구였음 좋겠어?
-친구 어때?
-이 바닥에 친구따윈 없어, 로저스.
-......
-파일이 여기서 만들어졌어.
-나도 그렇고.
USB 통해서 알아낸 정보로 어딘가에 옴
-내가 훈련 받았던 군부대야.
-많이 변했어?
-조금.
훈련받았던 과거를 떠올리는 스티브
과거의 자기 모습도 마주함
-건질게 없네. 열기, 웨이브 신호 아무것도 없어. 파일 만든 자의 속임수였나봐.
그때 어딘가를 쳐다보는 스티브
-규정상 500미터 이내엔 탄약고를 못 지어. 이 건물 위치가 이상해.
수상한 어떤 건물 안으로 들어감
옛날의 쉴드 건물이였었나봄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의 아버지야.
-하워드.
-여잔 누구지?
대꾸하지않고 잠시 페기사진 보다가 자리 뜨는 캡틴ㅠㅠ..
비밀의 문 오픈-☆
3초만에 비번 알아내서 문 열고
아래로 내려옴
저절로 켜지는 불ㄷㄷ
(존나 수상쩍음)
고물들 비웃어주는 와중에
USB 허브같은거 발견
망설임따위 없다
냅다 가져다 꽂음
꽂자마자 공장 돌아가듯 풀가동되는 기계들
그리고 카메라로 추정되는 고물덩이도 움직임
로저스, 스티브. 1918년생.
(카메라 보면 캡틴쪽을 가리키고있음)
옆으로 돌아가는 카메라
로마노프, 나타샤 알리아노프나. 1984년생.
-녹음됐나봐.
녹음된게 아냐 아가씨. 캡틴이 날 생포했던 1945년 모습하곤 완전히 다르지만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지.
-이 자를 알아?
-아르님 졸라야. 레드 스컬의 독일 과학자였는데 죽은지 오래됐어.
틀렸어. 첫째, 난 스위스인이고 둘째, 주위를 봐. 난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다.
1972년 불치병 진단을 받았는데 과학은 내 몸을 못 구했지만 구할 가치가 높았던 내 뇌는
이 데이터뱅크 속에 되살려졌지. 너흰 지금 내 뇌 속에 있는거야.
-2차 대전 직후의 페이퍼클립 작전. 미국은 전략적으로 필요한 독일 과학자들을 데려왔어.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나한테도 잘된 일이었지.
-레드스컬과 함께 하이드라는 사라졌어.
머리 하나를 잘라내면 두개가 새로 생겨나지.
-증명해봐.
기록 접속. 하이드라는 인간이 자신의 자유를 통제하지 못한다는 믿음에서 창설됐다.
우리가 몰랐던 것은 인간한테서 자유를 뺏으려 하면 저항한다는 것.
전쟁을 통해 배웠듯이 스스로 자유를 버리게 만들어야 했다.
전쟁 직후 창설된 쉴드는 날 영입했고 새로운 하이드라가 생겨났다.
아주 멋진 기생충들이 쉴드 내부에 자라난거지.
지난 70년 동안 아이드라는 비밀리에 위기를 고조시키고 전쟁을 일으키고
역사가 협조하지 않으면 아예 역사를 바꿔버렸지.
-불가능해. 쉴드가 막았을 테니까.
사고는 항상 일어나는 법. 하이드라가 창조한 혼돈의 세상에서 인류는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자유도 희생할테니 정화 작업이 다 끝나면 하이드라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우리가 이겼어, 캡틴. 네 죽음의 의미는 네 삶과 똑같아.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
깨부숨
바로 옆 모니터에 나타남;;
-이 USB에 뭐가 들었어?!
프로젝트 인사이트는 통찰력이 필요해.
그래서 내가 알고리즘을 만들었지.
-그 알고리즘이 뭘 하지?
그 질문에 대한 멋진 대답을 불행히도 너흰 못들어. 곧 죽거든.
-스티브, 발사체야. 단거리 미사일. 끽해야 30초.
-누가 쐈어?
-쉴드.
내가 그들에게 시간을 벌어줬지, 캡틴. 받아들여. 이렇게 되는게 나아. 우리 둘 모두 이제 끝났어.
그리고 그 순간,
미사일 터짐
잠시 후, 기절한 나타샤 안고 밖으로 빠져나온 캡틴
수색중인 쉴드 전투기 발견하고 바로 도망감
발자국 발견한 럼로우
-녀석을 호출해.
쉴드 사무총장네 집
우유 꺼내서 뒤돌았는데
집주인 째려보고있는 몰래온 손님
(쫄았지만 안쫄은척)
-퇴근하려는데, 피어스씨. 더 시키실 일 있으세요?
-아니. 괜찮아, 레나타. 퇴근하게.
-네 잘 주무세요.
-계획이 앞당겨졌다. 시간이 촉박해. 타겟은 둘, 레벨6. 놈들 때문에 졸라를 잃었어. 10시간 내에 해치워.
사무총장은 쉴드 첩자였음;;;
(타겟 둘= 캡틴, 나타샤)
-다음날 아침-
또 조깅하고와서 주스 마시려는데 밖에서 문 두드림
그지꼴로 찾아온 캡틴&나타샤
-괜찮아?
-응.
(사심짤)
-왜 그래?
나타샤가 계속 걱정되나봄
-..착하게 살려고 쉴드에 합류했는데 KGB에서 하이드라로 갈아탄 셈이잖아.
거짓과 진실을 가린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차이를 잘 모르겠어.
-만약 반대로 내가 당신을 구할 상황이었다면, 솔직히 말해줘. 날 믿었겠어?
-지금은 믿어.
-......
-난 거짓말 안해.
-자기가 헛되게 죽은걸 알아낸 것 치곤 꽤 멀쩡하네.
-난 그저.. 진짜 적이 누군지 알고싶어.
-핵심은 이거야. 쉴드의 누가 미사일을 쏜거지?
-피어스.
-세상에서 제일 경비 탄탄한 건물에 있지.
-단독 소행이 아냐. 졸라의 알고리즘은 그 배에 있었어.
-일급 수배자인 우리 둘이 어떻게 대낮에 쉴드 간부를 납치하지?
-간단해. 대타를 써.
캡틴한테 파일 하나를 던져주는 흑인오빠
-이게 뭐야?
-내 이력서랄까.
-공중 구조대란 말 안했잖아.
-스텔스 슈트를 썼어요?
-아뇨. 이거.
-파일럿이었다며?
-파일럿이라고 말한 적 없어.
-..이런 부탁은 못해, 샘.
-전쟁에 신물나서 떠났잖아.
-캡틴 아메리카를 돕는거면 복귀할 이유로 충분하지.
(감동)
-이걸 어디서 구해?
-포트 미드 군부대 3개의 무장 게이트와 30cm 강철 벽 뒤.
오 존나 별거 아니네^^!
전직 공중구조대 요원이었던 흑인오빠는 팔콘이라는 이름으로 곧 개고생의 문이 열리게되는데..!
(EXO 시강..)
쉴드 사무총장(알렉산더 피어스/쉴드 첩자) 에게 전화온 폰 주인은
저 대머리아재(재스퍼 시트웰) 임.
-네, 사무총장님.
-시트웰 요원, 점심 어땠어? 거기 크랩 케이크가 일품이라던데.
-누구야 너?
-10시 방향 선글라스 낀 꽃미남.
-반대쪽 10시 방향. 그렇지.
여어-★
-뭘 원해?
-오른쪽 모퉁이를 돌아가면 회색 차가 기다리고있어. 같이 드라이브 좀 하자구.
-내가 왜?
-그 넥타이 명품같은데 구멍 뚫기 싫거든.
시..시발...!
첫댓글 갸아앙 여시 닉네임마저 내취향이야♥
갸아아아 존잼쓰
아 진짜 재밌다아앙
갸아아악더ㅓ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발ㅋㅋㅋㅋㅋㅋ 개웃걐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겁나 재밋다진심
재밌다ㅋㅋㅋㅋ 잘봤어! 고마웡
연어하다 와서 보는 중이야 여시 사족 넘나 재밌는 것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웃겨서 시간가는줄 모르게써 ㅋㅋㅋㅋㅋㅋ여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