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암계곡은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에서 대잠리에 이르는 약 10km의 청정계곡으로 유명한 단양팔경 중 3경(상,중,하선암) 특선암, 소선암이 자리하고 있다. 계곡 어디에서나 야영 및 물놀이가 가능한 여름철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하선암 -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 된 흰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얹혀있는데, 그 형상이 미륵 같아 <불암>이라고도 불리운다. 그 바위는 조선 성종조 임재광 선생이 신선이 노닐던 바위라 하여 <선암>이라 명명하였는데 거울같이 맑은 명경지수가 주야장천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 같이 영롱하여 <홍암>이라고도 한다.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어우러진 장관은 가히 별천지라 이를 만하다. 특히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중선암 - 조선 효종조 문신인 곡운 김수증이 명명한 곳으로 삼선구곡의 중심지이다. 순백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고 맑은 물이 그 위를 흐르고 있어 여름철의 가족 단위 휴양지로 적합하다. 암계류에서 쌍룡이 승천하였다 하여 <쌍룡폭>이라고도 칭하며 백색의 웅장한 2개의 바위는 각각 <옥염대>와 <명경대>라 불리어 온다. 옥염대 암벽에는 <사군강산 삼선수석>이라 대서특필한 각자가 있는데 이는 조선 숙종 43 년 관찰사 윤헌주가 특서한 것으로 사군이라는 것은 당시의 단양, 영춘, 제천, 청풍을 이른다.
상선암 - 크고 널찍한 바위는 없으나, 작고 올말종망한 바위들이 서로 모여있는 모습은 소박하고 정겹다. 맑은 벽계수가 용출하여 반석 사이를 평평히 흐르다가 좁은 골에 이르러 폭포가 되어 구름다리 아래로 떨어지는데 그 소리는 우레 같고 튀는 물방울은 보는 이의 옷깃을 적신다. 조선 명종조 우암 송시열의 수제자 수암 권상하가 명명하였으며, 그는 이곳에 소박한 초가정자를 짓고 "신선과 놀던 학은 간 곳이 없고 학같이 맑고 깨끗한 영혼이 와 닿는 그 런곳이 바로 상선암일세"라며 욕심없는 인생을 즐겼다 한다.

소선암 자연휴양림, 고수동굴,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중선암, 하선암, 소백산관광목장, 도락산, 방곡도예촌, 황정산 자연휴양림

상선암 도락산민박(043-422-0843), 선암가든(043-422-1447), 선암펜션(043-421-0421), 단양팔경펜션(043-422-3555)

자가이용 : 단양군 단성면으로 가려면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문막을 지나면 중앙고속도로와 만나는 만종분기점이 나온다. 이 만종분기점에서 제천, 안동 방향으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매포나들목을 지나 단양나들목까지 간다. 단양나들목을 빠져나와 바로 만나는 5번 국도에서 좌회전해 조금 가면 충주 방향으로 가는 36번 국도를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달리면 다시 59번 국도가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59번 국도인 좌측길을 택해 가면 차례로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특선암이 도로 옆 계곡에 있다.

단양군청 문화관광과(043-420-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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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 스크랩 해갈께용~^^*
여기 완전 별로에요ㅠ.ㅠ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담아갈께요 ^^*
갠적으로 넘 맘에 들었던곳!! 드라이브코스로 왕짱!!
좋은 자료 담아갑니다..
여기 정말 아닌 듯..... 가고 나서 시간 아까와서 정말 후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