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세종시가 ‘태양광도시’로 진화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에너지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올해 말까지 행복도시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생활권 쓰레기매립장 입구)에 안전성과 도시 개념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개발해 태양광발전을 이용한 부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행복도시 생활권에 설치될 방음터널 태양광시설과 내년 상반기 공급될 단독주택용지(1-1생활권 B12)에도 국토교통부 주관의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으로 참가한다. 이를 통해 단지 전체를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태양광 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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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매립장 자전거도로에 설치 예정인 태양광발전시설 조감도. *출처=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
이번에 설치될 태양광발전시설 대상지는 국책연구단지 주차장 및 수질복원센터 주차장, 쓰레기매립장 입구 자전거도로, 대전유성간 자전거도로, 3-1생활권 저류지, 1-1생활권 B12구역(블록) 단독주택지로 총 2.5MW에 달한다.
박명식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는 2030년까지 250M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올해 사업이 완공되면 총 발전용량이 1만kW 이상이 된다”면서 “이는 행복도시 3500가구가 연중 사용할 수 있는 무공해 전력생산 규모로 ‘솔라시티’의 대표적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첫댓글 행복청(?)이라...ㅎㅎㅎ
역시 이름이 중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