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비결따위 음슴으로 음슴체.
2부 시작.
이야기 꽃을 피우는 사이
밤이 정신없이 흘러갔음.
최선배 드디어 튜닝하며 시동을 걸고
거기 맞춰 최진호 노래 한곡.
박선배 노래 한곡.
파전도 파전파전
범접할 수 없는 한량의 포스
우왁 뒤에 머리 깜놀.jpg
오늘밤은 별도 많네~라고 생각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아침.
텐트 바닥에 까는 발포매트를 안들고 와서 죄책감에 혼자 바닥에서 잤더니
마치 밤새 구타당해 뼈와 살이 분리된 느낌.
모닝이니깐 굿모닝커피.
코펠에 다량으로 제조(?)한다.
최선배 혼자 뭔가 열심히한다고했더니
옆에 미경반장이 거들고 있음.
집에서는 베짱이 인걸로 아는데.....
미경반장의 골빔면과
최선배의 약간 더러워 보이는 북어탕 등장.
미경아 조금만 떠라. 사람들 눈빛봐라.
그렇게 우리는 허기와 숙취를 동시에 해소했고
캠핑장을 빠져나왔다.
끝으로 단체 사진 한방.
우리차는 부산으로 가기전에 미경반장이 경주를 가야해서
경주에 태워줬다.
밀양에서 경주는 가까웠다.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동래에 함흥냉면!!
맛집답게 쥑이네!!!! 또 먹고싶다 ㅠㅠㅠ
어제는 밀면 오늘은 냉면!
면으로 시작해서 면으로 끝내는 구만. 행복해!!
캠핑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과 오토캠핑을가면
손발이 맞지않을때가 많은데
다들 어찌나 시계 속 톱니바퀴들 처럼 잘맞는지 그들의 내공이 느껴졌고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캠핑이였다.
가을에 또갑시다!
첫댓글 니 사진을 쭉 보다가..마지막에 혜림이 있는줄 첨 알았다 ㅋㅋ 혜림인 아침에 왔나??ㅌ
중간중간 잘찾아보면 나와요 ㅋㅋ
진호오빠랑 사이 안좋냐구 누가 놀렸어요 ㅜㅜ
나만 사진 없다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뒷모습은 몇장 있네...혜림이랑 진호랑 그런사이가? ㅎ
헐~ㅋㅋ 진짜???
카메라 피해다닌거 아냐?
내 카메라는 만인에게 평등한데~
혜림이 진호오빠 화해하세요~
후기 잘봤네여!! 역쉬 깔끔하네...
보는 내내 부럽단 생각만 떠오르는건 머지!!! 부러우면......
형님 가을에 함께해요~!저도 문어좋아해요~!
후기 짱!ㅋㅋ 라면 참 탐스럽네요ㅋ
지원이가 끓였는데 저정도 수준이면
라면먹고갈래 필살기 쓸수있을듯..
이거..19금인가..?
니 토끼 스팸도 "스팸먹고 갈래?" 수준이던데? ㅋㅋ
욕찬 아니죠?ㅋㅋㅋ
지원이는 동생이 있어서 필살기 살릴수 없어서 슬프다 ㅎㅎ
한사람하고 헤어져야 또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는거 아이가?
일단 동생하고 헤어져라 그래라.ㅋㅋ
아...그런 슬픈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래도 그 언젠가를 위해 라면을 연마하고 있는 모습 보기 좋다.
동생내쫒아야겠다 어서 ㅋㅋㅋ 라면신공은 10년째 계속연마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