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가 잠시 그치네요.
화창게 갠 날씨에 마량항 5일장이 서는 날이네요.
05시50분에 18찬(된장국.계란후라이. 생선구이.미나리무침.유자초무침.오징어무침.꼬막무침.도라지무침.공나물.호박무침.버섯무침.소고기.김치.콩자반.톳.총각김치.멸치볶음. . . )의 일만원짜리 백반에 반주로 소주 한잔 걸치니 어제의 피로는 오간데가 없고 아침부터 힘이 불끈 솟아 오릅니다.
06시40분에 강진 생선회의 고장 마량항을 뒤로하고 처음 가보는 강진읍을 향해 버스로 GO! GO!
동호 김정권 친구의 고향인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수국길축제에 수국꽃 힐링하며 고성사 약수터서 보은산 약수 한잔 마시고 강진의 추억을 남깁니다.
이제 버스로 나주 가서 나주곰탕으로 간단히 식사하고 용산행 열차에 몸을 싣고 모든 일정을 종료합니다.
다음 32회는 8/28.29.30일 81.82 강진코스 갑니다.
강진 보은산 수국길축제장서 아침 커피 한잔
마량항 05시50분 만원짜리 백반(반찬이 18가지)에 소주 한잔이 힘을 솟게 만드네요
마량항의 5일장 아침풍경
5일장 풍경
모닝커피 한잔
소독차
향기없는 꽂인 수국꽃놈들
수국길
아침에 정자위에 피어오르는 아지랭이
보은산 고성사 약수터
약수가 좋아 두잔 마실까 하다가 체할듯 하여 한잔만 마셨네요.
물맛 좋아요
장흥읍에서 본 탐진강이 강진으로 흐르네요.
약수터 가는 소로길
이연도 있고 저연도 있지만 그래도 그연이 좋더라.
그중에서 덜핀 연이 좋지요
(거대한 연꽃 연못에서)
마량항서 강진 보은산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