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너~무 더워서 말복 지나도 선선한 바람 안나겠다...싶었는데...
거짓말처럼 언제 그랬냐는듯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날씨도 맑으면서 하늘도 높아지는게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요즘은 한낮엔 뙤양볕이면서 바람은 시원한것이 딱~가을날씨네요..
그러고보니 다음주에 처서가 들어있더라구요..
바닷가에 발한번 못담가 봤는데 벌써 가을이 오다니....아쉽습니다..ㅋㅋ
그치만 전...9월에 제주도 갈꺼라는거~~ㅋ ㅑ
9월의 제주도는...따뜻하겠죠???ㅎㅎㅎㅎ
해파리들이 얼른 물러나주길 바랍니다...나뿐 해파리들!!!!
그나저나....주제를 바꿔서...ㅋ
얼마전에 동네 마트들의 경쟁에서 차돌박이를 득템했답니다.
차돌박이 600g에 15000원 주고 샀네요~그치만..차돌박이 한근을 다 구워먹자니 속이 느글느글...아시죠?ㅋ
차돌박이는 그져...에피타이져일뿐~~
먹다가 남은 차돌박이는 한끼 분량씩 포장해서 냉동실행...
된장찌개 끓일때 넣어먹음 맛있답니다.
봉남씨는....제`~~일 맛있는 된장찌개라며.....;;;;;
날씨도 선선해지니...이런 묵직한 차돌된장찌개도 끓여드셔보세요~^^
재료 : 차돌박이120g, 양파1/3개, 애호박3센티한토막, 두부1/3모, 버섯약간, 대파
된장양념 : 된장2큰술, 고추가루1큰술, 맛술1큰술, 멸치가루2큰술, 다진마늘1/2큰술
차돌박이 밑간 : 청주 1큰술
1. 제일먼저 할일은 된장양념입니다.
된장2큰술, 고추가루1큰술, 맛술1큰술, 멸치가루2큰술, 다진마늘1/2큰술
이렇게 미리 만들어 숙성시키면...정말 맛있는 된장찌개가 됩니다~
넉넉히 만들어놓으면 된장찌개 아~주 간단하게 끓일수 있답니다..ㅎㅎ
2. 된장찌개에 넣을 재료 모두 준비..
감자는 넣지 않습니다.
고기가 묵직한 재료라서..감자까지 넣음 텁텁해지기에..
감자는 생략~
그외에 야채들은 모두 넣어 주셔요~
차돌박이는 청주 한큰술 넣어 두었답니다.
3. 뚝배기에 미리 양념해둔 된장을 딸딸딸 볶아 줍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된장찌개가 더더더 진하고 구수해 진답니다.
4. 된장을 달달 볶다가 구수한향이 올라오면 생수 3C을 부어주고...
미리 청주부어 밑간해둔 차돌박이를 넣어줍니다.
찬물에 고기를 넣어 팔팔 끓여줘야 육수가 쪽쪽 나옵니다..ㅎㅎ
5. 팔팔 끓어오르면 애호박과 두부,대파를 제외한 야채들을 넣고 끓여줍니다.
애호박과 두부를 미리 넣으면 너무 흐물대서 보기 안좋답니다.
6. 거품 걷어내시면서 애호박과 두부를 넣고 한번더 후루룩~~끓여줍니다.
대파 총총 넣고 마무리~~
봉남씨는 고기넣고 끓이는 된장찌개...원츄한답니다.
뭐....고기라면 언제든지 웰컴이지만...ㅋㅋㅋ
차돌박이를 넣어 아주 묵직~~한 된장찌개..
정말 진~~한 된장찌개랍니다.
뽀인트는 된장을 미리 양념하여 딸딸딸 볶아준다~!!
해물넣고 끓이고..뭐 그냥 야채만 듬뿍 넣고 끓이고...
항상 된장을 볶아 주가다 끓이면 그 맛이 더 깊어지니...참고하셔요~~^^
아침저녁 공기가 정말 제법 차갑습니다.
언제그랬냐는듯....이 찬공기 너무 적응 안되네요..
그래서 감기군이 들어오셨다는...ㅠㅜ
그래도 한낮에는 무지 덥더라구요...;;;
이웃님들 저처럼 감기군이랑 친하게 지내지 마시고...
건강 조심하셔요~~~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