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요즘 짬뽕 춘추전국시대라 불릴 정도로...
맛있는 짬뽕집들이 참~ 많습니다.
맛있는 짬뽕집들이 생기기전까지...
누가 정한건지 알수는 없지만...
대구에서 4대 짬뽕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진흥,가야성,대동,유창)
`유 창 반 점' 을 소개합니다.
제가 수년전부터 지금까지...한결 같이 느끼는...
저에게는 정겹고 옛스러움이 느껴지는 입구입니다...
얼마전까지 짬뽕이 4,000원이었는데...
,500원이 올랐군요...
그래도 요즘 짬뽕값을 생각한다면~나름 저렴한 편이지요...
아리랑 성냥에다가~담배 피던 시절이 문득 생각납니다...ㅎㅎㅎ
항상 보리차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생수 보다는 끓여 나오는 차종류가 참 좋더군요...
이집 춘장은 아주 오래전부터 한가지만 사용했는걸로 압니다.
역사가 있는 `삼화 춘장'을 사용하는데요~
아주 옛스러운 짜장면의 맛을 느낄수 있으니....참고하시길...
짬뽕 4,500원...
한눈에 봐도 푸짐해 보입니다.
고기짬뽕 스타일이라...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면은 탄력적이지 않습니다.
쉽게 뚝뚝 ~ 끊어지기 때문에~
탄력있는 면발을 좋아하시는 분들 입에는 맞지 않을수 있습니다.
공기밥 1,000원
머슴밥 처럼 나옵니다...
두분 정도 가신다면~ 한그릇이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면먹고 나면~당현히 공기밥 투하~ ^^;;;
국물이 걸죽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기짬뽕 답게~약간 담백면서~
청량고추가 들어가 있어 칼칼한것이 좋습니다.
헌데...그날 그날 청량고추의 맵기에 따라...얼큰함의 차이는 조금씩 있습니다.
당현히 `완 뽕' 합니다. ㅎㅎㅎ
종합적인 평점은 아래에...
5점만점
맛평점 3.5점
친절서비스 3점
인테리어 2점 (오래된건물)
위생 2.5점
주차-옆골목 빌라주차장 또는 골목이용.
이집 짬뽕맛을 즐겨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반대로 입에 맞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요.
담백하면서 칼칼한 국물맛이...
소주한잔 하고 난 다음날....가끔 저의 발길을 향하게 합니다.
매번 말씀 드리는...생각의 차이...
저는 옛스러움과 정겨움을 느낄수 있어 참 좋은 집이지만...
누추하다 생각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30년 이상 한자리에서 명맥을 유지해온...`유 창 반 점'...
한때 대구 4대 짬뽕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손님들의 수는 줄어 들었지만...
저와 같은 단골들은...가게가 유지되는한...잊지 않고 찾아갈...
옛스러운 `짬뽕' 맛집이라 생각합니다.
한번 드시러 가보시길요...
주소는요...
대구시 중구 동산동 694번지
TEL : 0 5 3 - 2 5 4 - 7 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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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뽀시기 달리다!!! 원문보기 글쓴이: 뽀시기
첫댓글 얼큰한것이 맛나보여요
그날 그날 청량고추의 맵기에 따라 틀리지만...
얼큰합니다 ㅎㅎㅎ
저와 같이 맛난건 국물 한방울도 안남기시는이시군요
무조건 완뽕이지요 ㅎㅎㅎ
꼬기 짬뽕 맘에드네요~빨개서 얼큰해 보이고 양푸짐하고 그릇도 다 비우신걸 보니 맛있나봐요ㅎ~~ 꼭 가봐야겠어요
술한잔 먹고 드시기에 좋습니다 ^^
국물 좋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국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