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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미폰 국왕의 몸 상태가 좋아져, 다수의 시민들이 병원에서 건강을 빌어
왕실 관리 사무소가 7월14일에 발표한 것에 따르면, 국왕은 12일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 15일에 예정되었던 라차부리 시찰이 연기되기도 했지만, 다시 몸이 회복되어, 혈압, 심박수, 호흡은 정상이라고 한다.
국왕은 왼팔이 당기는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는 왼팔을 움직이는 것에 문제는 없고, 보통 때처럼 수면을 취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전부터 입원 중이던 씨리랏 병원에는 기장소가 설치되지 않았지만, 14일에도 푸미폰 국왕의 조기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헌법 재판소 헌법 개정에 합헌 판단. 다만, 전문 개정에는 국민투표 필요
태국 정부의 국민 화해안(헌법개정안)을 위헌이라고 하는 호소로 심리를 실시해 온 헌법재판소는 7월13일 이 헌법안을 합헌이라고 하는 최종판단을 나타냈다.
하지만, 현행 헌법은 국민투표에 의해서 승인된 헌법이라, 그 개정에도 국민투표가 필요하다는 등의 조건을 붙여 정권당 프어타이당 내에서도 “8월에 개막하는 차기 통상 국회에 화해안의 제 3 최종 독회를 실시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결국 화해안을 합헌이며, 안건에 반대하는 반탁씬파의 의견을 일부 넣어, 탁씬파가 예정하고 있던 개헌에 약간의 방어를 하고 있다.
화해안에 대한 헌법 재판사 8명(원래는 9명이지만 1명이 결석)의 찬부는 아래와 같다.
1. “헌법 68조에 근거해 헌법재판소가 호소를 수리할 수 있다” = 찬성 7 / 반대 1
2. “헌법을 전면적으로 고칠 경우 기초 위원회를 설치하고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의회에는 부분적으로 고치는 권한 밖에 없다” = 찬성 8 / 반대 0
3. “현 정권이 개헌으로 입헌 군주제의 폐지나 비합법적 수단에 의한 권력 탈취를 노리고 있다고 하는 증거가 불충분하다” = 찬성 8 / 반대 0
또한 호소에서는 “헌법재판소는 프어타이당을 해산시키고, 당 임원에게 공민권 정지 처분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었지만, 헌법재판소는 프어타이당이 지지라는 개헌은 합헌이라 처분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태국 여당이 헌법재판소의 권한 삭감을 검토
정권당 프어타이당이 바라고 있는 현행 헌법을 전면적으로 고치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국민투표가 불가결”이라는 판결에 의해 곤란하게 된 것으로 인해, 프어타이당은 7월14일 헌법 68조를 개정해 헌법재판소의 권한을 삭감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조건은 정부가 지지하는 국민 화해안(헌법개정안)을 위헌으로 하는 호소가 헌법재판소에 올라왔기 때문이지만, 프어타이당은 헌법재판소가 이러한 호소를 직접 수리할 수 없도록 68조에 “검찰 경유로만 호소를 수리할 수 있다”고 명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객기에 위협사격.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발언에 온도차
7월11일에 쑤완나품 공항을 날아 오른 방콕 에어(Bangkok Airways)의 여객기가 국경 지대 상공에서 악천후로 인해 루트를 변경했다가 캄보디아 측으로부터 위협사격을 받았다고 하는 문제로 캄보디아 군관계자가 그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쑤깜폰 국방부 장관은 “캄보디아 당국도 부정하고 있다. 위협 사격에 맞은 것도 아니고, 위협사격이 실제로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곤란하다. 더 이상 나는 할말이 없다”고 말했다.
잉락 수상도 이날 “양국 군이나 현지 당국에 문의했지만, 위협사격 사실은 확인할 수 없었다. 반콕 에어도 부정하고 있다”고 말하며, 위협사격은 없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국경 지대를 경비하고 있는 캄보디아 군부대의 책임자는 “야간이라 비행기의 종류를 판별할 수 없었지만 몇 번이나 선회하고 있어, 기관총으로 18발 사격 했다. 하지만, 비행기의 속도가 빨라 맞지는 않았다”며 발포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방콕 남녀 비율, 남성 10명에 여성이 11명
태국 내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1년 말 시점으로 태국의 인구는 6407만6033명으로, 남성이 3152만9148명, 여성이 3254만6885명이었다고 한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도현은 방콕으로 567만4843명이었고, 남녀 비율은 남성이 269만2954명, 여성이 298만1889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0%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남부 라농이며, 남성 9만5317명, 여성 8만8532명으로 총 18만3849명이었다.
태국 동북부에서 독신 생활을 하고 있는 70세 노인이 강간 살해돼
11일 태국 동북부 우돈타니 도내에 있는 2층 목조 건물의 민가에 살고 있던 70세의 여성이 머리가 칼에 찔려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하반신은 알몸이었으며, 사망한 여성의 성기와 항문에 강간 당한 흔적이 있어, 경찰은 강간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성은 방콕과 외국에 사는 딸 2명으로부터 송금을 받으며 혼자서 살고 있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보도했다.
스코드 항공, 싱가퍼르-방콕 노선 운항을 개시
싱가포르의 저가항공 스코트(Scoot) 에어라인은 2012년 7월5일부터 싱가퍼르-방콕 노선의 운항을 개시했다.
이것은 시드니, 골드코스트 노선에 이어 3번째 취항이며, 매일 왕복 운항하게 된다.
이 노선은 타이 에어아시아, 타이거 에아웨이즈, 제트 스타 아시아라고 하는 저가항공에 싱가포르 항공, 타이항공, 캐세이 퍼시픽 항공 등 많은 편수가 취항하고 있는 노선이다.
미국 포춘의 세계 기업 순위에서 삼성이 20위, 태국 PTT가 95위
미국 경제잡지 포춘(Fortune)이 발표한 ‘세계 기업 순위 500개 회사(2012년판)’에서 태국에서는 국영 석유 PTT가 95위에 들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8위로부터 상승했으며, 매상고는 796억9000만 달러였다.
아시아의 랭킹에서는 1위에 중국 석유화공, 2위에 중국 석유 천연가스, 3위에 중국 국가 전망이 올랐고, 4위에 도요타 자동차, 5위에 삼성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세계 3대 회사는 영국 로열 더치 쉘(Royal Dutch Shell, 4844억8900만 달러), 미국 엑슨모빌(Exxon Mobil, 4529억2600만 달러), 미국 월마트 스토어(Wal-Mart Stores, 4469억5000만 달러)였다.
법률 전문가, 직권 남용이라며 헌법재판소의 해산을 요구
국립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의 법학자 그룹으로 친탁씬 색이 강한 '니티랏(Nitirat, Thai : นิติราษฎร์)이 7월15일 헌법재판소가 직권을 남용해 입법부에 간섭하고 있다고 하며, 이 재판소를 해산하고 이것을 대신하는 사법 기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니티랏은 지금까지의 주장으로 보아 탁씬파 집합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이 그룹의 워라쩯, 차치라, 피야붓 3명은 이 대학에서 실시한 기자 회견에서, “헌법을 전면 바꾸는 것에는 국민투표가 필요하다”고 하는 헌법 재판소의 판단에 대해 “쿠데타와 동일하다” 등으로 강하게 비판하며, 헌법재판소가 불법한 수단으로 현 정권을 방해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 판단은 탁씬파 정권당 프어타이당이 지지하는 헌법 개정안을 위헌이라고 하는 호소가 있던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판결을 내린 것이다.
이 안건에는 반탁씬파가 “탁씬 전 수상의 면죄와 귀국을 노린 것이다” 등으로 강하게 반대하고 있지만, 탁씬파는 위헌의 호소를 수리한 것이며, 결과가 불확실한 국민투표 실시를 조건으로 들고 있어 헌법재판소에 반발을 강하게 하고 있다.
프어타이당은 헌법의 부분 개정으로 헌법재판소의 권한 삭감을 도모할 생각을 밝히는 등 반격할 자세를 보이고 있다.
BOI 특전의 조건 변경을 검토 중
태국 투자 위원회(BOI)에 따르면, 세금 감면 조치 등을 포함한 BOI 특전은 지금까지 투자 프로젝트가 어느 존에서 실시하느냐에 따라 부여되어 왔지만, 이것을 산업의 종류에 근거한 것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그 주목적은 깨끗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산업의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폰싸왓 공업부 장관은 "향후에는 재생 가능 에너지나 하이테크 제조업에 장려 특전이 부여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차구입 급증으로 빨강 번호판이 부족
저가격대의 소형차나 에코카의 판매가 개시되어 신차구입 대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인해 신차 구입시 대출되는 임시 빨강 번호판이 부족하여, 일부에서 대출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육상 수송국의 말로는 매년 등록 대수를 예측해 거기에 맞추어 정식적인 자가용 번호판을 제작하지만, 저가격차나 에코카 등이 예상 이상으로 팔리고 있기 때문에 자가용 번호판의 수요에 공급이 따라잡지 못해 빨강 번호판의 대출과 반환 사이클이 늦어져, 결과적으로 빨강 번호판이 부족한 상황이 되고 있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정식적인 자가용 번호판을 입수할 때까지(보통 1개월 전후), 임시 빨강 번호판이 대출되어 일정기간 빨강 번호판을 사용하게 되어 있다.
이 빨강 번호판으로 운전하는 경우에는 야간 운전 금지나 등록 지역 외에서의 운전을 금지하는 제한이 내려져 있다.
소녀가 타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한 차 강도, 소녀의 신고로 체포
15일 태국 중부 롭부리도 무엉롭부리군에서 자고 있는 소녀를 태운 차가 잠시 주차 중에 자동차가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소녀의 신고로 어이없이 강도가 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자동차 뒷좌석에서 자고 있던 소녀(14세)가 있다는 모르고 차를 훔친 남성(28)은 현장에서 약 40킬로 떨어진 싸라부리에 일시 정차하고 쇼핑을 하는 틈을 노려 소녀가 가까운 쌀국수 집에 도움을 요청하여 신고로 달려든 경찰이 소녀를 보호하고 차를 훔친 남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남성은 태국인과 벨기에인 혼혈이었으며, 차내에 소녀가 있는지 몰랐다고 진술했으며, 다른 공범이 있었지만, 약속 장소에는 나타나지 않아 행방을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오리엔탈 방콕 호텔 총지배인으로 영국인 여성이 부임
방콕 짜오프라야 강가에 있는 명문 호텔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의 사장 겸 총지배인이 14일자로 퇴임하고, 후임 총지배인으로 영국인 여성 아만다 하이드만씨가 16일자로 취임했다.
하이드만씨는 미국의 호텔 만다린 오리엔탈 워싱턴 DC 총지배인을 거쳐 방콕으로 부임했다.
ASEAN에서 가고 싶은 나라, 방콕 주민 37%가 ‘싱가포르’라고 대답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이 7월4일~12일에 걸쳐 방콕 수도권에서 실시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중에서 가보고 싶은 나라는?“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1163명) 중에 36.7%가 ‘싱가포르’라고 대답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2위는 ‘라오스’로 15.4%, 3위는 ‘말레이시아’로 11.5%, 4위는 ‘태국’으로 9.8%, 5위는 ‘베트남’으로 7.8%, 6위는 ‘미얀마'로 6.4%, 7위는 ’브루나이‘로 5.3%, 8위는 ’인도네시아‘로 4.2%, 9위는 ’필리핀‘으로 3%로 나타났다.
태국군, 미얀마 국경에서 마약 용의자 8명을 사살
16일 오전 3시경 태국 북부 치앙라이도 메싸이군에 있는 미얀마 국경 근처의 산중에서 태국 육군과 경찰 순찰대가 마약 밀수업자로 보이는 10명 정도의 남성들과 총격전이 벌어져, 무장 그룹 측 8명을 사살하고 각성제의 정제 70만정, 분말 55킬로, 자동소총, 권총 등을 압수했다.
‘스카이트랙스’, 항공 회사 랭킹에서 아시아나 항공 2위, 타이항공 9위
영국의 항공 업계 전문 조사회사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승객 만족도 조사를 정리한 2012년 항공 회사 랭킹에서 카타르 항공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한국의 아시아나 항공(2011년 3위), 3위 싱가포르(2011년 2위), 4위 캐세이퍼시픽 항공(홍콩)(2011년 4위), 5위 전일본 항공(2011년 11위), 6위 에티하드 항공(아랍 에미리트 연방)(2011년 6위), 7위 터키 항공(2011년 9위), 8위 에미리트 항공(아랍 에미리트 연방)(2011년 10위), 9위 타이항공(2011년 5위), 10위 말레이시아 항공(2011년 12위) 순위로 이어졌다.
그 밖의 항공 대기업은 독일 루프탄자 독일 항공이 14위, 호주 콴타스 항공이 15위, 대한항공이 16위, 영국 브리티쉬 에어웨이즈가 28위, 중국 남방 항공이 29위, 일본 항공이 35위, 중국 동방 항공이 44위, 에어 프랑스가 48위, 미국 사우스 웨스트 항공이 51위, 미국 델타 항공이 57위,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64위, 미국 아메리칸 항공이 84위에 올랐다.
한편, 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 에어 아시아는 22위(2011년 20위)로 저가항공 부문에서 톱에 올랐고, 태국의 방콕 에어웨이즈는 27위(2011년 27위), 타이항공 산하의 저가항공 녹에어는 93위(2011년 80위)였다.
싱가포르 MRT 운휴로 싱가포르 200만 달러 벌금
싱가포르 육상 교통청(LTA)은 지난해 12월에 싱가포르 철도망 MRT 가운데 남북 노선이 장시간 운행을 중시하는 문제를 트러블을 일으킨 문제로 운영회사인 SMRT가 면허상의 의무를 완수하지 않았다고 하며, 이 회사에 200만 싱가포르 달러의 벌금 처분을 내렸다고 싱가포르 신문 TODAY가 전했다.
싱가포르 호텔에서 화재, 11 명 부상
채널 뉴스 아시아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반경 싱가포르 마린 퍼레이드 지역에 있는 이스트 빌리지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아이 4명을 포함한 11명이 부상당했고, 호텔 건물에서는 검은 연기가 올라 숙박객과 종업원 약 50명이 피난했으며, 불은 오후 2시경에 진화되었다.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까오님! 감사합니다.. 하루 마무리 잘 하세요..
잘 봤습니다 ㅅ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