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직과 이쾌섭 친구가 대구 시티투어를 제의 하여 동대구역에 6253 벤츠 차를 세워두고 신세계 백화점 앞쪽에 있는 대구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대구 시내의 삼성창조 캠퍼스.오페라 하우스(옛 제일모직이 있던 자리 대구시 북구 침산동 180번지: 구 주소) 청라언덕역.서문시장(계성중학교,계명대 동산병원:우리나라 2번째 병원), 앞산공원(낙동강 승전 기념관) . 국립 대구 박물관(경북고등학교)그리고 마지막으로 창원 귀가길에 들린 남구 대명9동 소재 안지랑이 곱창골목에서 소주 한잔(먹는 사람이 기계과 예재원)과 식사를 하고 무사히 귀가 하였고 운전은 염직과 강길준, 50년전의 지식으로 안내하고 해설한
응화과 오석동, 박수를 열심히 친 특수반 김 . 모두 재미 있게 하루를 보냈고 다음 방문엔 우리 차로 명승지,유명지만 가기로 하였습니다.
서문시장 다음에 와야 하는데.
주행중 찍은 사진
삼성 창조캠퍼스, 舊 제일모직 자리, 대구시에 기부채납, 우리나라 최초의 잔디구장이 있었고, 여직원들을 모아서, 영어 ,수학, 수예등도 가르친 산업체 부설학교의 실체적 산실을 하였고 기숙사도 1실2명을 수용(다다미방), 종업원의 부모님을 모셔다 치료를 해 주기도 하였다.(우리나라 의료보험의 효시라고 믿는다.) 삼성물산의 탄생지는 서문시장 부근 이었다. 이 사실은 우리 고모가 1960년대 이 곳에 재직하셔 실제 겪은 일을 내가 옮겨 적는다. 우리 고모님의 영어 실력은 그당시 고졸실력 정도 였고 할아버지도 제일 모직에 가셔서 치료를 받고 오셨다. 그리고 받은 급료로 손위 오빠를 대학을 졸업시켰다.
염색방직과 출신의 이쾌섭, 자기 부친이랑 고 이병철 창업주 분이랑 이름이 같다고 우리에게 자랑 하였고 , 경남공고 출신은 도망을 잘 가서 삼성에선 채용치 않았다.
이쾌섭, 강길준,김진선, 예재원 친구들. 우리도 삼성 가족일 수 있었는데..... 그 놈의 大學 때문에(도망을 가서)
나의 학교 계성, 반쪽 계성은 신시가 쪽으로 이사를 가고 대구시 문화재 3점과 함께 백20년 가까운 세월을 여기에 그대로 있다.
1960년대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 강당(2,000명 수용)_
편집이 잘 안되어 설명은 못 하나 맨 위 사진은 서문 시장안, 아래는 대구 앞산공원,낙동강 전투 슽전 기념탑과 전시장
탱크 사진 및 학교건물은 내가 다니던 학교 내부일부 , 그당시 아까시아 나무는 자그마 했는데 지금은 이만큼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