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5(수) 시편 120편
바울은 말세의 징조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딤후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3: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그러니 바울은 사랑하는 디모데에게 힘주어 말합니다.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다시 말해 ‘이런 사람들을 멀리하라’고 권합니다.
오늘 읽은 시편의 시인도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폭력이 넘치는 세상에 머물지 말고 돌아서라는 것입니다.
120:5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
따라서 시인은 제안합니다.
메섹과 게달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평화
그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는 것입니다.
120: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120:2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그러면 폭력을 조장하는 사악한 자들을
하나님이 화살과 불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120:3 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
120:4 장사(용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리로다
그러면서 시인은 한 가지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120:6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
120:7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그러니 폭력을 조장하는 사악함으로부터 멀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