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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나다, 프랑스, 독일, 스웨덴, 핀란드, 일본 등은 4K 블루레이(Ultra HD Blu-ray) 타이틀을 출시하고 있지만,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만드는 삼성이 있고, HDR을 지원하는 4K UHDTV를 세계 1~2위로 생산하는 삼성-LG가 있어도, 4K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타이틀이 없어, HDR지원 4K UHDTV는 일반 4K UHDTV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적으니, 내 놓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삼성 4K 블루레이 플레이어(UBD K8500)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고, LG는 2016년 안에 4K 블루레이 플레이어 출시가 어려워 보이는 현실 속에, HDR을 지원하는 4K 블루레이 타이틀의 국내 출시는 더 더욱 안개속입니다. 또한 해외에서 출시되는 4K 블루레이 타이틀 중에, 한글자막이 들어간 것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국내에서 4K 블루레이 시장 자체가 없을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의 특성상 이문이 되지 않는 것은 하지 않겠지만, 적어도 삼성-LG가 국내에서 HDR지원 4K UHDTV를 판매하는 이상, HDR지원 4K 블루레이 타이틀을 샘플이라도 제공하는 성의를 보여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서운함이 남습니다.
사실 삼상-LG가 국내 소비자를 위해, 조금만 성의를 가지고,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출시해주고, 타이틀은 삼성-LG가 헐리우드영화사들과 협력관계인 상황에서, 미국에서 출시되는 것중에, 몇 종만이라도 한글자막을 넣어, 국내시장에 출시를 해준다면, 많은 소비자들은 삼성-LG에 대해 많은 고마움과 좋은 이미지를 가졌을 것입니다. 마지막 남은 삼성-LG에 대한 애정이 애증으로 바뀌지 않았으면 합니다. |
첫댓글 타이틀이 먼저냐 플레이어가 먼저냐의 문제도 있겠지만 국내 배급사의 입김이 콧바람 수준인것도 어느정도 작용한게 아닌가 하네요. 대부분의 타이들이 이미 BD로 선 출시된 제품들인데 그 자막 가져다가 집어 넣어도 될 문제 같은데... 아쉬울 따름 입니다. 몇일 전 PC+4k모니터로 체피(4k)를 잠시 봤는데 화면이 작아서인지 큰 차이가 없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