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의 시선으로 보니 더 기괴한 카리나 사과문 사건..... (영국 BBC)
https://www.bbc.com/news/world-asia-68487232
BBC 보도 “K-팝 스타 카리나가 연애 사실이 공개되고 사과를 하다“
기사 원문: 이 케이팝 스타는 팬들이 분노하여 배신당했다고 비난하자 저자세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이유로 말이다. 팬들은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 교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녀의 소속사 앞으로 트럭을 몰고 갔다. “팬들이 주는 사랑으론 만족하지 못했니?” 라고, 트럭 광고판의 문구는 따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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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하나의 독립적인 사건은 아니다. 한국과 일본의 팝스타들은 압박이 심한 것으로 악명이 높은 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이들에게 사적 관계를 갖는 것은 곤란한 일이 된다. 불과 10년 전까지도 신인들은 연애는커녕 개인 핸드폰 소지도 금지당하는 것이 관례였고, 오늘날까지도 스타들의 연애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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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의 몇몇 팬들은 카리나가 소속된 그룹 에스파의 기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로 트럭을 끌고 갔다. 오늘날 트럭 시위는 케이팝 팬들이 지지 또는 불만을 표시하는 흔한 방식이다.
“카리나의 팬들이 주는 사랑은 충분하지 못했니? 왜 팬들을 배신한 거야? 꼭 직접 사과해라. 그러지 않으면 앨범 판매량이 떨어지고 콘서트는 텅 빌 테니” 라고 트럭시위의 메시지엔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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