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한 때 예상보다 많은 돈을 쓰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에 시달렸다. 그룹 사정이 그다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 회장의 취임 이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 여파를 겪었다. "회사가 어려운 데 야구단에 천문학적인 돈을 쓸 여력이 있겠느냐" 혹은 "그룹 분위기상 반대 기류가 심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kt 관계자는 "그룹 분위기는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큰 걸림돌은 아닐 것이다. 고위층도 호의적이다"라며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FA 영입의 경우는 최대어 영입전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다소 높아졌다. 당초 FA 최대어이자 지역 고교 출신인 최정(SK)을 잡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현재 팀 구조상 분산투자할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는다. 구단 관계자도 "최종 결정은 감독님께서 내리시겠지만 초특급 선수를 잡아도 뒤에서 받쳐줄 선수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라고 말했다. 팀 곳곳에 구멍이 있는 만큼 준척급 선수 2~3명으로 그 구멍을 메우는 작업이 이뤄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 이상 기사 발췌-
분위기는 형성됬고 엘지가 투수력을 굳건히 한 만큼 이제 타선도 구축을 할 돈과 프런트의 의지가 있는지에
내년이후가 달려있는듯 합니다
1선발 에이스로 리즈를 다시 데려오고, 리오단 우규민으로 선발 앞문을 구축하면서
기존의 단단한 불펜에 영건 최동환까지 올라와주고
우타거포 C모 선수를 영입해 4번을 고정하고 수비가 출중하고 재간이 있는 황목이 주전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엘지의 약점은 오로지 포수 하나만이 남겠습니다. 물론 최경철이 있으니 당장 급하진 앟지만
최경철의 나이가 있어 차기 주전을 할 수있고 당장 1군 백업을 할만한 포수까지 완성한다면
더이상 타팀의 FA는 기웃거릴 이유도 필요도 없어집니다
결국 외국인과 FA 1명으로 팀은 환골탈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타자는 별 기대 안합니다. 메이져리거를 데려오기 전에는 힘들것으로 보이기에 FA와 외국인을 동시에
바라는건 지나친 팬심이고 스나이더라도 계약해서 스캠에서 1루 연습시키면 1루와 중견을 번갈아보며
유용하게 쓸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메이져 경기 보니까 스나이더의 1루수비가 아주 엉망은 아니고 평균치는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첫댓글 기사대로라면 FA1명에 수십억 올인보다는 20인외 지명에서 즉전감으로 내년에 당장 성적을 내기보다는 천천히 팀을 만드는 과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최정을 데리고 와버리면 돈에 대한 부담감도 커지고 20인외 2차지명에서 지명 1인당 10억 돈이 나가는데 최정을 80억 잡아도 170억이 되어버리니...우리팀에는 좋은 내용의 기사이기도 하네요
최정을 잡는건 좋은데 알토란 같은 우리 유망주들 빠져나가는게 아깝군요ㅋㅋkt 지명도 있고 전 선수를 보호할 수 없으니.. 어떤 선수들을 잃게 될지?
@GO트윈스 SK입장에서도 최정을 뺏긴다면 KT에 뺏기는건 최악이죠. KT는 FA선수 영입시 선수를 안 내줘도 되니까요~최정 나이가 87년생이니 이제 28이고 내년에는 29이고 유망주 하나쯤이야 줘도 되는 나이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GO트윈스 현재로선 최승준 김용의 문선재 백창수 김선규 중 한명을 잃지않을까싶군요
스나이더는 재능이 있는 선수인것으로 알고있는테요. 시즌 중간에 와서 그렇고 방출이 되어서 몇개월간 연습을 못했다는 말을 언뜻 들은 것 같습니다. 스나이더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이 부분은 저도 동의 합니다. 성적만 보면 받은 돈 내뱉어도 시원찮을 성적이지만
성적 외적인 부분에서 데리고 키워보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스나이더 싸게 계약하고 아낀 돈으로 리즈 데려올 때 이적료 지불하면 딱일듯 한데...
최정 선수는 갖고 싶긴 하지만 구단이 안나설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드네요.
최정데려오고 테임즈정도의 용병거포데려와서 3용암택4-최정-5용병거포-6빅뱅으로 이어지는 공포의타선구축해서
넥센 두산을 털어버렸으면.......
리즈가 와 준다면 최상이죠..가능할런지 의문스럽지만 모든방법 동원해서 성사시켰으면 좋겠군요. 최정...너무 환상적인 영입ㅋㅋ하지만 현실이 된다면 최상이죠...
저도 리즈가 온다하면 대 찬성입니다. 거기에 또 최정까지 잡으면 더 좋을듯...
KT 그룹 구조조정때 8천명을 감원했는데, 설령 돈이 있다하더라도 야구판에 큰돈 쓰기는 눈치보이죠.
최정!!! 우리팀에 최고로 필요한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취약한 3루수비와 확실하고 꾸준한 우타거포!!!
최정 속마음은 지금 어느 팀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슼에 무조건 남겠다고 하는건 아닐지??
트윈스 스트라이프 유니폼 입는 모습을 꼭 보고 싶군요
최정도 내심 엘지에게 마음이 끌리겠지요. 왜냐하면 고정된 4번타자 자리이니까요
만약 최정이 우리 팀에 온다면, 정의윤 운명이 어찌 될까요?? 10년 유망주 정의윤 때문에라도 구단측에서 섣불리 덤비긴 힘들듯하기도 합니다.
@GO트윈스 딱히 정의윤이 영향을 받을지 모르겠네요. 3루수 연습하겠다는 채은성이 영향을 받아도 더 받겠죠
@GO트윈스 최정을 안잡는다해도 그이유가 정의윤때문은 아닐겁니다. 오히려 채은성 손주인 황목치승 김용의 백창수 박용근 김재율 등 숱한 3루가능자원이 걱정되네요
@서울의 찬가 그렇겠군요.. 우완거포 중심타선으로 키울려고 그렇게 공을 들였는데, 최정까지 올 수 있다면 정의윤의 입지가 어떻게 될까 싶어서요
최정만 와 준다면 모든게 정리될텐데....
우타거포, 4번, 3루수....+ 우타의 교본 --> 시너지 to 젊은 우타선수들
빅뱅-최정-용병거포 이정도 클린업이면 이젠 클린업에선 타구단에 밀리지않을듯....
우리 너무 김칫국 많이 마시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이러다 시도도 못하고 끝나면 얼마나 허무할지.. 슼에서도 절대 안놔줄듯한데요...
지엽적인 말일수도 있으나 정작 최정 본인은 4번 부담스러워하고 3번을 선호하죠. 최정영입+4번감 거포용병+리즈복귀 이 세가지가 동시에 이루어지길 바라는건 지나친 욕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