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역사에서 보면 대규모 보병전투보다 장군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전쟁을 하다 보면 이길수있는 장수를 보내 사기를 올리며 열세인 전력을 단결된 결집력으로 이겨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로야구에서 혹사, 팔을 갈아낸다?, 선수생명단축이다?, 저런 운영은 나도 한다?, 뭐 이런 자극적인 비판 다 좋습니다...하지만 철저한 관리의 이면에는 성적 무시란 단어가 숨어 있죠.....
프로야구인데 말그대로 1년 동안 수백억을 쏟아붓는 이벤트인데 투수나 주력선수관리하고 특히 주축 투수들 관리만 하고 있다면 그 감독은 구단에서 어떻게 생각할까요 ??? 스폰서이자 구단의 주인인 그룹차원에서 가만히 지켜보겠습니까??야구라는 전쟁터에서 알단은 이기고 보는게 우선입니다.....
송창식 선수를 예를 들면 지금 그 어떤 투수보다 안쓰럽고 미안합니다...제일 좋아하는 선수이고요 지금 송창식선수는 김성근 감독이 가장 믿고 내보내는 투수입니다.
하지만 연봉은 1억 남짓? 이게 말이 안되는 거죠 송 누구는 40억 권 누구는 30억 정 누구는80억 .....거기다가 송창식선수는 아직 fa가3년 정도 남았고요.....
이점이 제일 억울합니다....관리 좀 해줬음 합니다.....하지만 ....관리만 받고 안나오고 이닝수가 줄어들고 규정이닝 못채우고 성적은 하위권에 맴돌고 주축 투수들은 관리하는 중에 2군에 있는 투수들이 엔트리에 드나들면서 이닝수 채워주면 과연 송창식 선수 연봉문제를 거론이나 할 수있으까요??....
과연 프로야구 역사에서 그렇게 선수관리한 감독들이 있을까요? 예전에 현대나 최근에 삼성말고요.....또한 이닝이 길어지고 점수차가 벌어지면 투수들도 힘들겠지만 수비하고 공격하는 야수들의 리듬도 같이 깨어지는 법입니다.....
투수관리로 실력도 부족한 투수들이 마냥 투구만 하고 야수들이 마냥 그라운드에서 서 있다면???그 점도 관리중에 하나이겠죠....가끔 10점 이상씩 점수가 벌어지면 1루수나 부상경력이 있는 선수를 교체해주죠...이런부분까지만 감독이나 선수들이 아무소리 않하고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나머지는 그 어떤 부분에서도 모든 사람을 다 이해시키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더군다나 최악의 암흑기를 지내고 있던 우리에게 이런 관리가 어떤 의미일까요?저도 구대성이나 송진우 선수를 최대한 오래 보고 싶었던 팬중에 하나입니다...(결국은 오래보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관리는 선수본인의 의지가70%이고 30%는 구단과 감독 투코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감독은 투코에게 투수 준비되냐고 물어보고 투코는 다시 트레이너나 바로 투수에게 물어보는거죠 정말로 주력 1군 투수면 오늘은 힘들어요 할 수 있습니다.....뭐 개인적인 의견입니다....저는 우리 필승조 및 마무리투수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어요 제발 2연투 이상은 하지 말고 물어보면 못나간다고 이야기 좀 하세요......제발......박정진 권 혁 송창식 정우람 심수창 로저스 안영명(일주일에 3번 선발) 못간다고 이야기해야지..................책임감들이 너무 강해요......우리 선수들 자기관리 잘합시다 금지약물 관리 도박하지말고 연예인조심 음주운전하지말고 특히 건강관리 잘하고 ....화이팅 같은 팬끼리 싸우지 말고요.....한화 이글스 화이팅.......대전 유성구 어은동 한빛아파트 사는 주민입니다......다같은 한가족입니다....선수와 팬 모두가 대전에 있잔아요!!~~~
첫댓글 동의합니다.
송창식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관리 받고 무리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네요.
투혼이 혹사로 포장 당하면 안 될 것 같아요ㅜㅜ
못나간다 하면 은퇴하라는 답변으로 돌아오는 게 현실입니다
위계질서가 강한 운동선수들이 감독님에게 어필하는 게 어렵기는 하겠져~~~ 부여독수리~~^^
그렇네요 감독이나 코치가 '창식아 준비해' 하는데 '오늘은 못나가겠어요' 하면?? 분위기가.....그렇네요...한 두번은 괜찬지만 계속 그러면.....하지만 그렇게까지 강압적이지는 않겠죠?....노경은 경우랑은 다르겠죠??
내용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야구 현실에서...선수들에게는 힘든 주문 같네여...
연대장이 병장에게 자네 오늘 야간에 나좀 도와줄수 있겠는가? 하면
병장이 저는 오늘 작업이 좀 힘들어서 무리일것 같습니다 라고 말 못하는것과 비슷한 이치일듯합니다
선수가 제일 잘못이 많네요,,,말도 못하고,,
비단 프로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야구를 하는 초 중 고 아이들 보면 감독은 신이죠~감독에 눈밖에 나면 미래가 없어지니깐요~그렇게 배워서 프로에 왔는데 당연히 어필을 하는건 어렵겠지요~어릴때 부터 그렇게 훈련받고 자랐는데 그냥...그게 습관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