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met gala나 emmys 같은 시상식 커플들.
둘다 웬만학 유명한 연예인인데도 남자는 멀쩡한 인간옷, 수트 입혀놓고
여자만 몸, 실루엣 드러나는 드레스 입혀서 머리도 인형처럼 해놓고
남자 옆에 들러리처럼 예쁘게 세워놓기 ㅋㅋ
주목해야될게 남자들 수트. 웬만하면 깔끔한 어둡거나 흰색 정장 자켓에
잘 다려진 바지에 튀게 해도 뭐 나비넥타이정도 ㅋㅋㅋ 해봐야 그냥 패셔너블한 정장 정도 ㅋㅋ
근데 그 옆에 여자들 보면, 브라는 당연한거고 실루엣 다 보여주고, 노출 시켜주고
인형 옷입히기 대회하는거같음. 누가 더 예쁘게 입히나.
남배우나 여배우나 같은 배우인데 남자들은 진지하게 대해주고
여자들은 그냥 ㅋ 이쁘게 겉 들러리 시켜보이는거같은 느낌.
진짜 주인공은 남자인데 여자는 뭐 ㅋ 이쁘게 입혀서 세워놓기같은 느낌.
한번 남녀 입는 옷이 바뀌었다고 생각해보면서 봐봐 ㅇㅇ 냄져가 입었을때
우스꽝스러우면 우스꽝스러운거임.
몇몇은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찍은건데, 같이 영화계쪽 일 하거나
연예계쪽 일 해서 시상식 참석한건데도 여자만 코르셋 두르고 인형처럼 걸어다녀야하는 모습 ㅋ
영화 한편에 몇십 몇백억은 거머쥘수있는 여배우들조차도 저렇게
다이어트 열심히 해서 (저렇게 몸매 드러내는 드레스는 다이어트 조장하는꼴이라고 생각함)
코르셋 쫙쫙 조이고 푸쉬업 입어가면서 걷기도 힘든 드레스에 높은 구두 신고 진열장에 올려짐.
깔끔하게 직업인처럼 그냥 수트 입고 시상식좀 하면 어디서 덧나나?


















첫댓글 진심 무슨 악세사리같네
암만 생각해도 냄져들 최대치로 꾸민게 정장인거 어이없어
아 ㄹㅇ드레스 남자나입어 존나불편하잖아게다가
옛날엔 예쁜옷도 못 입고 남자들 불쌍해ㅠㅠ 이랬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예쁜옷 입을수 있는데 안 입은거야 걔네들은. 지가 이쁠 필요가 없거든. 예쁜거는 쟁취하면 되는거고, 그 이쁜게 질리거나 상처가 나거나 오래되면 바꾸면 되는거.
나도 이제 내가 예쁜 대상, 트로피 그 자체가 아니라 멋진거를 갈아치우면서 가질 수 있는 주체, 보스가 되려구ㅋㅋ
정말 공감.. 예전에 진심으로 남자들 옷 종류도 별로없고 디자인도 다비슷비슷해서 불쌍히여겼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진짴ㅋㅋㅋ 휴...ㅠ
진짜 나도 똑같이 생각했엌ㅋㅋ 남자옷은 선택권이 별로 없어서 불쌍하다 ㅠㅠ 이랬는데 ㅁ
딱 사탕껍질 포장지 느낌..ㅜㅜ
이렇게 보니까 진짜 기괴하다 좀 심하게 말하면 남자들한테 노리개로 달아놓은거 같음
옛낳엔 예쁘다 ㅎㅎ 생각했는데
지금보면 기괴하기 짝이없어. 사람입으라고 만든옷같지도 않고 여기엔 그런포즈 별로 없는데 글처럼 꼭 남배우는 정면으로 당당히 주머니에 손넣고 서있고 배우는 옆에 트로피마냥 안겨있는 포즈 많았거든. 그거 기분 개더러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