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헤지펀드서 일하는 이상득 아들 지형씨 통해 CNK 대출 의혹
다스 본사 이전, 지형씨 국적 취득 의혹…범죄인 인도 안돼
BRIM에 창립 종잣돈 제공한 우리투자
우선 우제창 의원은 ‘우리투자증권→BRIM→크레디트스위스→CNK’로 이어지는 수상한 자금 흐름이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007년 말 싱가포르에 ‘Woori Absolute Partners’(WAP)라는 헤지펀드사를 세워 9500만달러를 운용했지만, 2009년 그 가운데 2000만달러를 BRIM에 투자했다. BRIM의 창립 종잣돈을 제공한 것이다. 또 BRIM은 2009년 12월 펀드를 출범시키면서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인 ‘프라임브로커’에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을 선정했다.
정권 실세 비호 소문 무성한 BRIM
BRIM은 그동안 많은 의혹에 시달려왔다. 대표적인 의혹이 메릴린치가 한국투자공사의 투자 대가로 받은 돈을 국내 바이오벤처 업체에 투자했고, 그 돈이 다시 BRIM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것이다. 2008년 국정감사에서 배영식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의원은 “메릴린치가 이 회사에 투자를 했고 그걸 대신 우회적으로 또 해주기 위해 한국투자공사가 메릴린치에 20억달러를 우회적으로 넣어주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기업은 한 바이오벤처 회사로 외국에서 5천만달러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당시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전혀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의혹은 계속 제기돼왔다. 사정기관의 한 소식통은 “한국투자공사가 메릴린치에 투자한 돈 가운데 일부가 리베이트 형식으로 국내의 한 상장 폐지된 기업에 투자됐고, 다시 외국으로 빠져나갔다는 의혹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실소유주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다스 본사가 싱가포르로 이전하고, 이지형씨는 싱가포르 국적을 취득했다는 의혹이 나온 상황이다.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은 지난해 말 기자들과 만나 “다스가 본사를 싱가포르로 옮기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으니까 잘 보시라”고 말했다. 다스는 이 대통령의 큰형 상은씨가 대주주이고,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다니고 있다. 이에 대해 다스 관계자는 “직원이라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본사 이전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는 지난 1월 이지형씨가 싱가포르 국적을 획득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지형씨 쪽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싱가포르 정부에서 2년짜리 취업비자를 받아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싱가포르가 ‘온갖 (비리) 의혹’의 핵심 ‘저장고’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곳, 싱가포르는 “국세청이 압수수색을 할 수 없고 검찰도 압수수색을 할 수 없다”(이혜훈 의원). 범죄인인도협약도 체결돼 있지 않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185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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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부 온갖비리가 싱가폴로 이동하고 있다...참 꼼꼼하고 디테일하게 옮긴다...과연 이번 총선에서 대승하여서 이정부와MB를 심판할수 있을것인가...심히걱정이다...ㅡ,.ㅡ
첫댓글 이번 총선 승리 못하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그동안 산적했던 비리, 의혹들 그대로 묻힐 가능성이 많아요.
저 재수없는 면상 퉤퉤퉤퉤-_-!
어쩌면 외모에서 부터..ㅉㅉ 웬만하면 주식쟁이들이 찌라시에 욕을 안하는데..이 정부에선 너무 티가 남
민주통합당 뭐하나몰라~나꼼수에서 그렇게 정보를 많이 주는데도 어떻게 가카탄핵을 안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저러다 가카페밀리 싱가폴로 다 도망가버리는데...그렇게 되면 민주통합당 뭐라 핑계를 대려구...떡을 손에 쥐어주어도 못먹어요..쯔쯔쯔
이러다 집안식구 모두 감옥가는 신기록 세우지 않을까요???우리가 기네스북에 올라갈수 있도록 노력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