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신음소리에 깨어 30분쯤을 사은님께 기도를 올리면서 함께 전신안마를 해드려 진정시켜 드렸다. 일원상을 보고 항상 자주 기도드리는 순서인 가족, 동포와 세상에 참회를 드리고 난 뒤에 어머님, 형님 내외분, 조카들. 나. 그리고 고 아버님 존영과 작은 형님 존영을 위한 기도를 드리고 난 뒤에 카스에 들어왔다.
재작년 7월에 스마트폰을 구입한 며칠 뒤에 돋보기를 구입한 것이 자주 흐려서 그 앞에 돋보기 렌즈로 보면 /
(어머님께서 죽겠다시며 다시 신음소리를 내시기에 쓰는 것을 중단하고 사은님께 어머님을 살려달라는 간청을 하며 10분쯤 전신 안마 뒤에 호르반을 드렸더니 신음소리를 멈추셨다.
나는 효과를 모르겠던데, 어머님께는 호르반의 효과가 그런대로 괜찮은 게 다행이고 감사하다. 자주 드리면 효과가 없을까 봐 일주일 간격으로 일주일씩 조석으로 드린다.)
자주 눈이 흐려지면 돋보기안경 앞에 렌즈를 놓고 보면 괜찮은데 돋보기 돗수를 높여야 할까? 피로의 누적 때문일까?
그저께는 6개월을 복용하던 빈혈 약을 중단해도 되겠다는 개인의원 원장님의 검사 진단을 받았다만. 고정으로 먹는 강원대병원의 신경과, 비뇨기과, 소화기내과의 약. 그리고 며칠마다 먹는 개인의원 어깨통증약, 이비인후과 약.
나라 덕분에 어머님과 내가 굶지 않고 병의원도 다니는 은혜를 생각하면 미운놈도 없고, 그저 오직 감사함과 갚아야 한다는 마음뿐인데, (인고의 세월은 사랑과 미움에 무딘 게 해탈일까? 하나의 정신병일까? 허허헐~~~ 머리가 나쁜 나는 성인들과 선인들의 가르침보다는 교언영색으로 나를 갈구거나 얍삽한 인간들을 만나면 업장소멸로 받으며 나는 아무리 후져도 저렇게는 살지 않아야 하다는 다짐이다. 사는 게 다 그러려니, 그런 거지로 산다만 남한테 폐 끼치지 말자는 인식과 감사로 산다.)
오늘은 14년 전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신 작은 형님의 60회 생신이시다. 요양사님이 오시는 오후에 꽃을 들고 재를 뿌린 곳에 가서 사은님께 사배. 작은 형님께 이배를 드리고 기도와 성주 3독, 얘기를 나누고 와야지.
법신불사은이시여 ! 23년 10개월 안에는 제 전생과 과거생의 업의 작용으로 죽느냐? 사는냐? 3년의 투병생활, 영세민, 장애인, 감탄고토의 인심, 냉혹한 세상. 그 안에 있는 따뜻한 인정과 나라와 사회의 복지구조로 이젠 저를 그만 시련과 단련 시키지 마시고 도와주소서. 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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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