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봐두었던
1시간 거리의 영동의 전망좋은 곳의
작은 황토집이 나왔다고 연락이 왔다
재작년에는 퇴직 전이라
퇴직하고 나면 의욕적으로 주말집으로
해서 작품도 거기서 하려고 했다
그런데 2년 사이
허리도 자주 아프고
무엇보다도 이거저거 좀 귀찮아지고 있다
황토집 묵고 싶으면
3일 숙박비 50만원내면 찜질도 가능하다
한달 한번 1년가까이 해도 500이고 10년이면 5천이니
억을 넘겨서 사는것 보다는 낫다
관리도 어렵고....무엇보다도
내 나이 70넘고 80되면 혼자 장거리운전도
어려울터인데.....
그리고 복병은
나이가 들수록 외로움을 타는 것이다.
잘 모르는 이와 먹은음식
먹은체증이 며칠동안 계속 떨어지지 않으니
갑자기 외로워지고
우울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우울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훼라민큐도 5만원주고 샀다
지금 현재의 이 자리에서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덜 아픈 신체로
하루를 잘 살아내는게
진짜 중요한 것 같다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부질없는 황토집 사기
늘 평화
추천 0
조회 248
21.02.25 13:3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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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에도 해보았는데
주말에만 가니 어느 날
엉망으로 다 털렸더라구요
그저 심신 건강이 제일인거
같아요~^^
속이 안좋으셔서 잘못드신관계로
체중은 빠지셨겠네요..ㅎ
다 나쁘지만은 않아요..힘내세요^^
별로 안 빠졌네요
어제부터 제대로 먹으니
원상회복~체중이 간당간당합니다
오늘 이른 저녁 세종맛집 항아리보쌈
외식도 절제해야 할판~~^^,
신경성 위장병은
음식 먹을때
좋지 않은 생각 하면서 먹으면 소화불량
좋은 생각 하면서 먹으면 소화양호
고로 음식 먹을때는 일체 다른 생각 말고
맛있게 먹는데만 생각치중 해요
작품 부탁한
초면에 만난 똑순이박사님이
신경쓰였나 보지요 ㅎ
이젠 괜찮아요
그러게요.
그냥 어디가실때는 적토마 불러서 슬슬
타고 다니시게끔 가까운곳에서 같이 삽시다. ㅎ~
가까우면 막걸리 짠하고
문학이야기 나눌터인데~~^^
@늘 평화
문학이야기 좋죠.
술 한잔 마시며 일필휘지 한석봉 글씨도 써보고
이태백과 두보의 한시도 음미하면서...(^_^)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나이에는 심신건강하고
마음비우며 주변 배려하고
즐겁게 지내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
전원생활도 가족들이 많으면 괜찮치만
식구도 없으면 우울증도 올꺼같고
생활하는데 모든게 불편해서 나이먹어서는
도시생활 추천합니다
맞아요
식구없는게 단점이에요
더구나 자주 집 비우니
전에도 해보았는데
불청객들에게
털리더라구요
사실 땅이나 집은요 사는 것도 괜찬아요.
돈은 그냥 없어지지만
집은 땅은 값이 오릅니다.
또 자식들도 잇는데요.
10년후 면 적어도 2배는 올라잇을겁니다.
하나 중요한 점
일해야하는 구찬음이 잇지요.
이것만 극복하면
뭔가 사는 것도 좋습니다.
내것과 남의 것은
하늘땅 차이지요.
나도 콘도로 돌아댕기다가
땅을 사서 상추라도 심으니
처음엔 그리 재미잇엇답니다.
돈은 내 몸땡이로 벌려면
너무 힘들어요.
땅이, 집이. 돈이,
돈을 벌어야
쉽게 법니다.
전에 집을 추가로 샀다가
세금때문에~~
지금은 상가를 사긴했지만 별로
오를것 같지않네요 ㅎ
땅과 아파트도 세금이 반이나 되니~
소도시에서 별 수익이 없어요
서울 경기도는 다르겠지만요
건강 잘 챙기셔야 겠네요
무탈하게 사는게 최고죠~
네
심신건강이 제일이지요
평온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