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부 DLBCL 림프종이고 이번이 13번째 항암입니다(RCHOP 8 ESHAP 2 MINE 3)
CT 찍고 혈액검사 하고 XRAY 찍고
치과에서 검진 좀 하재서 갔는데 종양이 커진것 같다고.. 농양 염증이었으면 절개배농술 하면 되는데 그게 안된다네요
(이비인후과에는 CT결과 보고 염증일거 같다고 항염증 약 처방 하더군요 직접 환부는 안봄)
통합병동 2일차에 혈액종양내과 병실로 옮겼습니다
항암은 그대로 MINE 항암이 들어간다네요 3회차
(항암보다 후폭풍.. 항문통증이 제일 두렵다능..)
내일은 병원에 의사선생님이 어머니 불러서 면담 할거라네요
이식에 관해서..
(부디 동종하라는 말은 안했으면.. 자가이식 대비 어렵게 채집 두팩이나 했는데.. 레지던트선생이 동종도 생각해 두시라 이러는데 제발..)
항암제 맞으니까 우측 볼이 부어오른데서 통증은 없어졌고(수면방해될 정도였음)
볼 붓기도 조금씩 가라앉고 있네요
아마 항암 끝나고 잠깐 셨다가 골수검사랑 이식전 검사 할듯 합니다
(골수검사 안아프게 받는법 없으려나요.. 작년 골수검사때 병실에서 받았는데 병실사람들이 측은하게 여길정도로 비명 꽥꽥 질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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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그 이후
je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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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1 01:0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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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꼭 치료 잘 되서 건강해지길 바라겠습니다.
항문통 진짜 으~~~.
화장실 가는 일이 정말 끔찍했어요 저두.
약이 잘 들어 종양도 작아지고 계획대로 자가이식 하셔서 꼭 관해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