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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3일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쓰러져버린 구자철!!
전반 내내 믿기지 않는 활동량으로 제이드 크리스를 잘 막아왔지만, 결국은 끝까지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고 맙니다!!
급하게 움직이는 대한민국의 벤치!
구자철을 빼고 기성용을 투입합니다!!
“크리스에 대한 수비는 어떻게 하죠?”
“이제와서 작전을 바꿀 순 없어. 크리스는 무조건 막아야 우리에게 기회가 올테니.... 내가 따라 붙겠어.
체력에는 자신 있으니 맡겨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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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50분
점점 잉글랜드의 공격이 매서워 지고 있습니다. 크리스가 볼 잡자 새롭게 크리스의 마크맨으로 붙은 박지성이 따라옵니다!!
“흠.... 체력으로는 당신을 무너뜨릴 수 없겠죠.”
“내 별명이 그냥 얻어진 것은 아니니까!!”
박지성과 크리스의 1대1 대결!! 하지만 박지성도 크리스의 볼을 빼앗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볼 키핑의 천재라고 불리는 제이드 크리스! 그렇게 버티다 한 번 터지는 패스는 언제나 위협적입니다!!
말씀드리는 순간, 제이드 크리스의 발을 떠난 볼!!
박지성을 지나서 딘 에쉬튼을 향해 갑니다!!
이강진이 끊어내려고 위치를 잡지만 이강진의 앞에서 바운드하고는 왼쪽으로 꺾여서 튀는 볼!!
“준결승에서 승호랑 영준이가 하는 거 보고 따라했는데, 잘 되는 걸??”
볼의 주인은 웨인 루니!!
“각도만 줄여!!”
“예!!”
웨인 루니! 정현윤이 따라 붙기 전에 한 박자 빠른 슈팅!!!
“더 이상 실점은 줄 수 없다!!!!”
최정훈!!! 발끝으로 막아냅니다!!!!! 그리고는 최철순이 멀리 걷어냅니다!!
큰 위기를 벗어났지만 후반 들어서 잉글랜드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한 대한민국!!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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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체력 소모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지금까지 토너먼트 대회에서 결승까지 오른 경험이 거의 없는 우리 선수들은 나름 체력 배분을 한다고 했지만
체력의 한계가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했다.
수비진도 그렇지만 공격진은 거의 교체 없이 결승까지 왔기에 다들 달리는 것 자체가 신기해 보였다.
유니폼에 새긴 투혼이라는 두 글자. 그 글자만을 생각하며 계속 달려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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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57분
“전원 수비적으로 전술을 바꿉니다. 대한민국의 수비진이 조금만 올라오면.... 루니 선배. 부탁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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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공격. 이상하게도 잉글랜드는 갑자기 전원수비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볼 잡은 이승호가 유병수에게! 유병수 그대로 슛!!!
하지만 수비수 몸 맞고 튕깁니다. 그 볼은 박지성에게로 흐릅니다.
박지성은 최영준에게 패스하고, 그대로 크로스 올리는 최영준! 수비수인 이강진의 헤딩!!!
그린 골키퍼의 펀칭입니다!! 그 볼을 잡은 에쉴리 콜이 크리스에게 볼을 패스합니다!!
“이강진이 여기까지 나왔다라.... 끝났군.”
제이드 크리스!!! 왼쪽 구석으로 볼을 길게 차냅니다!!!
그 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선수는 바로 웨인 루니!!!! 하지만 오프사이드는 아닙니다!!!
달리기 시작하는 웨인 루니!! 대한민국 수비진들이 오른쪽에서부터 급하게 달려가지만
왼쪽 구석에서부터 중앙으로 공을 치고 달리는 웨인 루니의 스피드를 따라 갈 수가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체력이 남아도는 웨인 루니!!
어느 새 골대 앞까지 와서 최정훈과 1대1 찬스를 맞이합니다!!!
“빌어먹을!!!”
최정훈!!! 슬라이딩하면서 웨인 루니의 볼을 건드는 데 성공....
하지만 루즈볼은 다시 웨인 루니의 앞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빈 골대를 향해 슛하는 웨인 루니!!
골.....
웨인 루니의 골입니다. 후반 58분, 잉글랜드가 다시 2대1로 도망가고 맙니다.
갑자기 수비적인 형태를 띠며 대한민국의 선수들을 끌어올리더니, 한 번의 역습으로 골까지 성공시킨 잉글랜드.
대한민국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가 드디어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그 약점을 파고든 잉글랜드.
억울하지만 당연한 작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간은 30분이나 남았습니다!!
대한민국의 반격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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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금 더 있다가 투입하고 싶었지만....”
“괜찮습니다. 10분 더 뛴다고 설마 어떻게 되겠어요?”
“대한민국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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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60분
대한민국과 잉글랜드! 동시에 선수교체가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딘 에쉬튼이 나가고 피터 크라우치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가레쓰 베리를 빼고 댄 고슬링을 투입하는 두 명의 교체를 단행합니다.
고슬링이 투입된 것을 보면 이제 이 1점차를 지키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은.... 유병수가 빠지고 박주영이 등장합니다!!!
조별예선 3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볼 수 없었던 박주영이 결승 무대에서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조커로 이 이상의 카드는 없을 것입니다!!!
“선배!! 벌써 나와도 되는 겁니까??”
“괜찮아. 너희들의 힘이 될 수 없는 고통에 비하면 이정도 쯤이야....”
“선배....”
“이기자. 한국은 지금 새벽이야. 이 새벽에, 우리의 승리만을 바라고 깨어있는 국민들을 위해....
아시아 최초의 월드컵 우승을 위해.... 우리 개인적인 꿈의 실현을 위해.... 이기자.”
“승호야.”
“응?”
“다시 한 번.... 지난 준결승 때처럼, 너에게 패스를 보낼게. 무슨 일이 있어도 너한테 볼이 도착하도록 할 테니,
....우리를 우승으로 이끌어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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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67분
크리스의 볼을 빼내는 데 성공한 박지성!! 대한민국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 볼을 바로 왼쪽의 최영준에게 보내는 박지성!
최영준은 볼을 받고는 대각선으로 달리며 드리블 합니다!! 글렌 존슨을 제치고는 다시 왼쪽으로 뛰는 최영준!!!
패스 할 타이밍인데도 옆의 패스코스는 전혀 살피지 않습니다!!
‘살펴볼 필요 따위 없어.... 생각해보면 그때.... 저 녀석이 내 팔을 이끌고 축구를 시작했을 때부터,
승호에게 몇 천 번, 몇 만 번의 패스를 해왔어.’
최영준!! 볼만 바라보다가 그대로 오른쪽으로 패스!!!
“잘 봐라!! 내 패스의 끝에는 반드시 승호가 있다!!”
최영준의 센터링에 이승호가 달려갑니다!!! 이승호 그대로 슛!!!
하지만 제이드 크리스가 막아냅니다!! 몸으로 막는 크리스!!
공중에 뜬 볼을 로버트 그린 골키퍼가 손으로 잡습니다!
“큭!! 크리스!”
“모두들 제대로 막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축구의 변방국이라고 무시하다간 큰 코 다칩니다!!!!!”
“오오!!!!!”
“그리고 오노우하 선배!! 준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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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70분
잉글랜드의 마지막 선수교체가 있습니다!! 글렌 존슨을 빼고 네덤 오노우하를 투입하는 솔 캠벨 감독!!
경기내내 최영준을 막아내지 못한 글렌 존슨,
결국은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합류한 네덤 오노우하에게 자리를 내어줍니다!!
“오노우하 선배. 선배가 할 일은 딱 하나입니다. 최영준, 저 녀석을 막아주세요.”
“.... 알았다.”
“이승호는 어떡하지? 지금 우리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건 바로 이승호야.”
“저 녀석은.... 제가 막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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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72분
기성용이 왼쪽의 최영준을 바라보며 패스합니다! 볼 잡은 최영준이 좌우를 살피는 찰나!!
깊게 들어오는 태클!!
삑!!!!
파울입니다!! 네덤 오노우하의 강한 태클!!! 곧 바로 옐로카드가 나옵니다!!
“영준아!!!”
“안 와도 돼. 포지션으로 돌아가.”
“괜찮아?”
“쳇, 일단 옐로카드는 먹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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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 캠벨 감독. 머리를 잘 썼어.
우리에게 크리스같은 구심점은 없지만 공격의 기점은 대부분 영준이에게서 나오지....
그 영준이를 죽이기 위해 스피드로 먹고사는 오노우하를 꺼낸다라....”
“하지만 그러다 영준이가 다치기라도 하면....!”
“그런 소리 할 것 없어....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선, 승리를 위해 어느 팀이든지 써먹는 방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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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75분
오른쪽으로의 공격이 여의치 않자 왼쪽으로 볼을 돌리는 대한민국.
이청용의 패스가 최영준을 향합니다.
하지만 공을 잡자마자 거칠게 들어오는 네덤 오노우하!!
“내 가치는 오로지 이것! 끝까지 따라붙어서 망가뜨려주마!”
퍽!
“큭!! 젠장!!”
최영준!! 중앙으로 패스를 보내지만, 이승호의 앞에서 그 볼을 잘라내는 제이드 크리스!!
그리고는 바로 역습에 들어갑니다!!
“조금 과격하긴 하지만.... 그만큼 우리도 절박하다는 뜻이니까 이해해라, 승호야!!”
“영준아 괜찮아?!?!”
“오지마!!!”
“!!”
“거기 딱 처 박혀서 기다리고 있어. 이 자식 떨쳐버리고 볼 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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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78분
제이드 크리스의 센터링을 받은 피터 크라우치 헤딩!!!
하지만 최정훈이 또 다시 선방!!!
2실점이 있긴 하지만 오늘 정말 멋진 선방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최정훈입니다!!!
“지지마라 최영준!! 사이드에서 널 막을 수비수는 없어!!!”
최정훈!! 멀리 최영준을 향해 공을 던집니다!!
볼 받고는 그대로 돌아서서 달리는 최영준!! 정면에서 오노우하가 달려듭니다!!
하지만 타이밍을 맞춘 마르세이유 턴!! 다시 달리는 최영준!!
하지만 뒤에서 오노우하가 맹렬한 스피드로 다시 달려옵니다!!!
“네 놈 스피드를 죽이려고 내가 투입된 것이다!!!”
오노우하!! 최영준의 다리를 걷어차는데요!!!!!
“크윽!!”
넘어지는 최영....준!! 아닙니다!! 그대로 다시 일어나서 달리는 최영준!!
심판은 어드벤티지를 선언합니다!!! 그대로 중앙으로 낮고 빠른 패스를 보내는 최영준!!!!
이승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멋졌어!! 뒤는 맡겨라 영준아!!! 이 볼은 무조건 그물을 가른다!!”
“와라!! 아침의 승부를 여기서 마무리 짓자!!”
이승호는 볼을 향해 달려가고! 앞에서 기다리는 크리스!!!
이승호, 오른발 트래핑으로 최영준의 패스를 받더니 그대로 왼발로 볼을 오른쪽으로 보냅니다!!!!
그 오른쪽에서 공 잡는 박주영!!!!
“정면승부를 거부하다니....!”
“영준이가 필사적으로 보낸 공입니다!!! 집어 넣어요!!!!”
모든 시선이 이승호에게 쏠려있던 상황에서 맞이한 노마크 찬스!!!
한 번 더 치고 들어가서는 그대로 슛 날리는 박주영!!!!
“들어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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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동점입니다!!!!! 박주영!!!!!
결승전에 복귀해서 그대로 동점골을 성공시킵니다!!!!
오노우하에게 지독하게 당하던 최영준!!! 결국은 크로스를 성공시키며 어시스트로까지 연결합니다!!!!
후반 80분!!
드디어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네 놈....”
“세 번.... 세 번 발을 공격당하고 한 번의 찬스라.... 그저 그렇군.”
“!!!!”
“공격할 테면 공격해. 내 발이 멍들고 찢겨도 그 중에 한 번은 찬스가 되어 승호에게로 향한다.
저 천재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녀석을 제대로 살려내는 건 내 몫이다. 십수년 전부터 말이지.”
“.... 내가 널 너무 과소평가 했구나....”
“크리스, 내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진짜 목표가 있다. 그건 바로 내 친구를 세계최고의 자리에 올려주는 것....
그걸 위해서라면 내 다리 쯤 피멍이 드는 건 아무렇지도 않아.”
“....그런가....”
“내 다리의 상처는 나만의 훈장이다!! 부러뜨리고 싶으면 얼마든지 덤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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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이의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 덕분에 드디어 동점을 만든 대한민국.
그 플레이에 힘입어 다시 한 번 기세를 끌어올린 대한민국은 남은 모든 체력을 소진시키며 잉글랜드와 정면승부를 벌였다.
누가 봐도 한계를 넘었지만, 선수들 누구도 주저앉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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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88분
다시 한 번 오노우하를 제친 최영준의 크로스!!!
박주영이 점프하며 헤딩으로 떨어뜨려주고, 이승호의 다이빙 헤딩 슛!!!
하지만 로버트 그린 골키퍼의 손끝을 스치면서 노골!! 미카 리차즈가 캐릭에게 볼을 넘겨줍니다!!
박주영은 아직 완쾌가 되지 않았는지 발을 절뚝거리고 있습니다....
아니, 모든 선수들이 다들 한계를 넘어서 정신력만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결과 여부를 떠나서 너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선수들입니다!!!
“아직 남은 교체카드가 하나 있습니다! 써야 되는 거 아닐까요?”
“아니, 교체할 수 없어.”
“네?”
“지금은 초 단위로 공수가 바뀌고 있어. 이런 하이텐션 게임에서 그것도 막바지에 선수교체를 하게 되면
그 선수는 분위기에 녹아들지 못하고 실점의 빌미를 제공할 확률이 높아....
연장에 가게 된다면 교체를 하겠지만, 잔인해도 지금은 선수들을 믿고 지켜볼 수밖에 없어....”
“....감독이란 직업도.... 힘들군요....”
‘하지만.... 연장에 들어간다면 우린 체력문제로 무조건 패할 수밖에 없어.... 어떻게든 정규시간 안에 결판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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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89분
제이드 크리스가 볼을 키핑하고 있습니다!! 기성용과 박지성이 둘이서 빼앗으려 하지만 끝까지 버티고 있는 크리스!!!
이강진까지 앞으로 나오자 그 때 전방으로 로빙패스를 보내는 제이드 크리스!!!
앞에는 피터 크라우치가 헤딩 준비를 합니다!! 앞으로 달려 나오는 최정훈!!
최정훈과 피터 크라우치의 경합!!
“이미 골은 지겨울 만큼 줬다!!!! 이젠 실점할 수 없어!!!!”
최정훈 펀칭!!! 하지만 그 볼은 바로 웨인 루니의 앞으로 떨어집니다!!!!
“아차!!!”
“우승은 잉글랜드의 것이다!!!!”
웨인 루니!!!! 비어있는 골대를 향해 슛!!!!! 이대로 지고 마는....
쿵!!
아닙니다!!!! 정현윤!!!!
들어가는 공을 그대로 밖으로 쳐내고는 크로스바에 부딪칩니다!!!!
볼은 최철순에게서 박지성에게로!!!!
뚝.... 뚝....
정현윤의 머리에서 피가 나고 있습니다!!!
“현윤아!! 너!!!!”
“우승은 양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렇죠?! ....최정훈 선배?!?!”
“너.... 피가....”
“우리가 이길 수 있죠?!?!?!?!”
“....그래! 우승은 대한민국이다!! 이제.... 저 녀석이 끝을 내 줄 거야!!”
박지성이 잡은 공은 수비를 위해 내려와있던 이승호에게로 이어집니다!!
이제 시간은 90분이 되어 루즈타임으로 들어갑니다!!!!
볼 잡은 이승호는 그대로 돌아서 잉글랜드 골대를 향해 정면으로 달립니다!!
“넣어라!!!! 이승호!!!!”
“달려보자 승호야!!!!”
“승호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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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은 곧 패배.... 이걸로 끝을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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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 예고 : [Futbol seviyorum 3부] - Ep. Never Ending Story
지난 회에 해봤던 차기 여주인공 투표는 정말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ㄷㄷㄷ (투표해주신 62분 정말 감사합니다 ^^)
다은 후보들 득표를 다 합쳐도 아이유에게 안 될 정도라니....
역시 대세는 대세인가 봅니다. ㄷㄷ
차기 여자주인공은 아이유로 확정.... 은 아니지만 긍정적 검토를 하겠습니다 ㅋㅋ
다음화는.... 네.... 그렇습니다....
다음화도 기대해주세요....ㅠㅠ
첫댓글 아........ 절묘한 타이밍이네요 ㅠㅋㅋ 이승호 달려라! ㅋ
모든 마무리는 다음화에서 ㅎㅎ
최영준 멘트 마음에 드네요 ㅋㅋ 저러다 다음편에 진짜 부러지면 ㄷㄷㄷㄷ
설마요 ㄷㄷㄷ
차기작에서 나좀 비중있게 해주셈 -_- ㅋㅋㅋㅋㅋㅋ
님은 지금 홍명보감독한테 돈 다 뜯기고 사표 낼 위깁니다 ㅋㅋ
절묘한 타이밍에 다음화를 기다려야 한다니.....ㄷㄷㄷㄷ....또 5일 어떻게 기다림....ㅠㅠ.... 차기작엔 저도.....에흠....ㅋㅋㅋ 역시 아이유가 대세!!! 잘 보고 갑니다~~
압도적인 아이유 ㄷㄷㄷ
윽,, 탱느님을 찍었으나 대세를 이길순없네요ㅜ 정현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순데 넘 멋있게 나오네요ㅋㅋ
실축에서도 대한민국 수비의 중심이 되길 ㅎㅎ
정현윤멋있다
멋있게 봐 주셔서 다행입니다 ㅠㅠ ^^
거의 후반부에 볼은 박철순 에게서 라고 나왔네요 최철순으로 수정해주세요.. ㅠㅠ OB 레전드옹이 나오다니 ㅎㅎ
커헉!!!!! 당장 수정하겠습니다 ㅠㅠ
아.. 끝나는줄 알앗는데ㅣ...............
얼른 다음화 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
앞으로 5일 후! ㅎㅎ
ㅈ,,좋은 끊기이심.......ㅋㅋ
매 회 이어지는 절단신공입니다 ㅋㅋ
주연은 아이유지만 조연도 나오겠죠?? 난 크리스탈이 그리 좋더라~ㅋㅋㅋ 개인적인 소망!!ㅋㅋ 글 잘읽었습니다!
조연들은 현재 구상하고 있는 애들이 있기는 한데 출연료 문제인지 캐스팅이 쉽지가 않군요 ㅋㅋ
..5일!!,,으어 기다리는것도 힘드내여 ㅋㅋㅋ
참으세욧!! ㅋㅋ
으아~;;; 절단신공;;; 갈수록 절단신공의 절묘함이 늘어나고 있어요. 실로 현묘한 경지....
한 편이라도 더 쓰고 싶어서요....ㅠㅠ
지금당장 마지막편을 올리신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그.... 금을 드리면요....?
흐흫 윤하ㅠ,ㅠ // 다리를 걷어찬다닏ㄷㄷ 얼른다음화가 보고싶어요!ㅋ
윤하는 5등 ㅠㅠ
추억의 이름이네여 애쉬튼... 엉엉
보얀도 좀 더 노력안하면 애쉬튼처럼 추억의 이름이 될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리그 절반이 지났는데 3골이라닛!! ㅋㅋ
역시 대세는 거스를수 없군요 .. 아이유 ㄷㄷㄷ.. 이번편도 잘 봣어요 ... 절단.... OTL..
ㅎㅎ 25일 00시에 새 글 확인해주세요 ^^
아.............이럴수가..... 군대가야돼...... 하루만 빨리나오면 안될까여 으헝헝헝헝헝헝헝 ㅠㅜㅜ.ㅠ
헉.... 입대가 언제이신가요??
대~한민국~ 짝짝짝짝
오~~ 필승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