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한국국제 걷기대회 성황리 마치다
2008. 10. 25.(토) ~ 26. (일)
한국국제 걷기대회의 두번째 날인 26일 일요일 날씨도 화창하게 맑게 개여서 걷기에 아주좋은 날씨였었다.
3만여 많은 인파가 참여하여 성대히 개최되었었다.
09시경 부터 간단한 식이 진행되어 대한걷기연맹 슬로건 ' 당신의 두다리가 의사입니다 " , " 원주가 살기좋은 도시
2위로 선정된 곳에서 걷는 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란 인사말을 듣고 이경순 체조팀이 하는 체조를 따라서
체조를 한후 09시 20분에 따뚜공연장을 출발하여 → 남부시장 → 개봉교 → 동신아파트→ 산마을 식당앞→ 오리현교
→ kT연수원앞 → 신월랑수퍼앞 → 관음사입구에서 컵라면과 커피마시고.체크카드 체크받고(10시 40분 )→ 치악산기도원 → 꽃밭카페서 빵 음료수1개씩 받고 → 황토찜질방 → 황골묵집근처서 찰떡과 허브차 시고 → 황골삼거리 → 모래기 → 능골종점→ 번재삼거리 MBC서 주는 오이와 마실물 받고 → 효자마을 입구 → 태장1동 주민자치센터→ (이상은 20Km)학성초등학교집결 체크카드체크받고(13시 15분), 5Km,10km,20km,30km,50km 걷기한 모든인원이 모인 13시30분경 학성초등병설유치원생 50여명이 공연하는 사물놀이와 육군의장대 시범, 원주정보고 관악연주관람후 14시에 육군의장대, 육군군악대,기수단을 앞세우고 출발하여 지하상가와 A도를 따라서 시가행보하여 남부시장 → 따뚜공연장도착 15시 50분경 카드체크한것 가지고 완보증받고 이렇게 하여 모든 행사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었다.
올해로서 14회대회가 되도록 한번도 참여하지 못하다가 이번엔 꼭 참여하여 많은 외국인들 시민들과 함께 걷는 재미는
평상시 걷는거와 대회를 통해서 걷는 맛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으며, 일부 외국인은 10번째 참석하였다고 한던데
가까이 있으면서도 참석하지못한 미안함이 앞선다. 행구동쪽에 들어서니 이미 벼수확이 끝난 설렁한 들판도 있고
아직도 황금들녁이 있는곳과 오늘도 콤파인으로 벼를 수확하는 장면 늦게 핀 코스모스, 노오란 들국화, 치악산자락의
단풍은 오색찬란하게 아름다움음 자랑하나 정상을 쳐다보니 벌써 잎이 모두 떨어져 앙상한 가지가 겨울을 준비하고 있고
솔밭길을 걸으때는 솔잎을 밝는 재미,아름다운 원주시가 시야에 들어올땐 모두가 함성 아 ! 한폭의 그림같다고...
흙냄새 물씬 풍기는 들녁고개길 힘들고 고달퍼도 힘든 줄 모른다. 번재마을에 들어서니 평화롭고 조용한 마을엔
감나에 빨간감이 주렁주렁,외국인은 놓치지않고 카메라샷다를 누르는 모습, 정오를 알리는 닭 울음소리 오랜만에
들어본다. 아 ! 이렇게 걸어본 것이 그 어느때 였던가 ! 아마 30년도 넘었을 것 같다.
시장할때 주는 찰떡과 허브차 꿀 맛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것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이역만리 타국에서 비행기로 와서 어제와 오늘 걷는 외국인, 그 분들이 한국의 전통가을을 어떻게 보았을까 ?
무엇을 배우고 눈으로 보고 어떤 추억을 남기고 돌아갈까 ?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약보 (藥補)보다는 식보 (食補)가 났고 식보보다는 행보 (行補가 났다, 즉 약으로 먹는 보약보다는 먹는 보약이 났고
먹는 보약보다는 걷는 보약이 났다고 한다. 후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이 걷기대회를 즐기면서 건강도 찾는
기회로 삼기를 바라며 우리 가족은 다음에는 모두가 참여 하기로 의견을 모아 본다.
따뚜공연장에 모이는 장면 ~
오륜기도 희날리고 ~
썰렁한 날씨인데도 많은 사람이
외국인들도 많이 보인다
따뚜공연장앞의 초만원 ~
드디어 20Km 출발
어린이도 많이 참석
각 코스별 기수단 ~
육군의장대 거리행진 ~
육군의장대가 농협지부앞을 지나는 모습
육군 군악대도
각국의 기수단 ~
노오란 옷 걷기연맹 관계자~
완보증은 이렇게 ~
첫댓글 전 아이들 데리고 10km 참가 했는데 그것도 힘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