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들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
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보통' 수준을 보이겠 습니다.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 1,600명대 정도로 어제보다 조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델타 변이는 밀접 접촉 없이도 짧은 틈에 감염되는 등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확인돼 확산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아동·청소년의 감염 비중도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10대는 한 달 사이에 3배 이상, 10살 미만 어린이는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생산 차질로 공급이 미뤄진 모더나 백신이 다음 주부터 국내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구체적인 도입 물량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정부는 비밀유지 협약에 위반될 수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허위·조작 보도를 한 언론사에 손해액의 5배에 달하는 징벌적 배상책임을 물게할 수 있고, 취재 과정에서 법률을 위반한 경우나 제목과 기사 내용을 다르게 한 경우 등에는 고의·중과실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상호 비방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해 보겠다고 따로 협약식까지 열었는데, 반나절 만에 열린 첫 TV 토론에서는 원팀이라는 구호가 무색하게 탄핵이나 지역주의를 놓고 양보없는 공격이 반복됐습니다. 이런 모습에 국민들은 정치권에 신뢰하지 않을겁니다.
● 사우디아라비아가 델타 변이 확산을 통제하고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백신을 맞지 않으면 공공장소는 물론 민간 시설 출입까지 제한하는 고강도 백신 의무화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 주 에서는 델타 변이 확진자가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당초 오는 30일 해제 예정이었던 봉쇄령을 4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도쿄올림픽이 한창인 일본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만 명에 육박하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스가 총리가 올림픽 중도 취소 가능성을 부인한 상태이긴 하지만, 도쿄 인근 수도권조차 긴급사태 재발령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회는 살얼음판을 걷게 됐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현 제로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면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미국 경제 회복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거라고 했습니다.
● 유명 과자 '뻥이요'와 유사한 '뻥이야'를 만들어 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제과업체 대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됐습니다. 두 제품 모두 (주)서울식품공업이 만드는 '허니 뻥이요' , '치즈 뻥이요'와 비슷해 상표법 위반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입니다.
● 최근 무를 닦던 수세미로 자신의 발을 닦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곳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식당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식당 위반행위를 확인한 뒤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만 탓할게 아니었나 봅니다.
●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지며 17명이 숨지거나 다친 광주광역시 건물 붕괴사고 50일만에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사비를 아끼기 위해 무리한 철거가 이뤄진 것이 결국 사고의 원인이었습니다.
● 불법으로 사들인 청약통장으로 아파트 88채의 분양권을 얻은 브로커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위장 결혼과 이혼 등 각종 편법을 동원해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등에 청약을 넣고, 당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청약 브로커 일당 6명을 붙잡아 63살 주범 A씨를 구속했고, 청약통장을 돈 받고 넘긴 공범 99명도 함께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지난 5월 맥도날드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치킨 조각과 감자튀김 등으로 구성된 BTS 세트 메뉴를 출시했는데요. 50여 개국에서 선보인 BTS 메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덕분인지, 맥도날드의 2분기 전 세계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1퍼센트 급증했다고 합니다.
● 서울시의회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로 지명된 국민의힘 김현아 의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공공주택 정책에 대한 구체적 대안 제시 없이 폄하와 비판으로 일관해 왔고, 공사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도 미흡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정부가 합동 브리핑을 열고 하반기 주택공급 확대와 대출 관리, 투기 근절에 모든 정책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홍남기 부총리는 주택 추격 매수를 자제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집값 조정이 온다면 예상보다 더 큰 폭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정부가 집값 폭락을 경고한 어제 당일 24만 명 넘는 대규모 인원이 세종 '로또 청약'에 몰렸다고 합니다. 어제 1순위 청약을 받은 '세종자이더시티'에서 약 1100가구 공급에 22만 842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199.7 대 1을 기록했습니다. 분양가와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억대'의 시세 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 행정안전부가 내년 상반기부터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을 보여주고 그 진위를 확인해 주는 방식입니다.
● 수영 역사에서 자유형 100m는 키도 크고, 힘도 좋은 선수들이 늘 압도해왔습니다. 그래서 동양인에겐 불리하다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 종목 결승에, 아시아 선수가 나가게 된 건, 65년만입니다. 황선우는 그 편견을 깨고 이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 9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온두라스를 6대 0으로 대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와일드카드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토요일 멕시코와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이탈리아와 결승 단체전에서 우리나라에 4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또다시 금메달을 따면서 2연패를 하면서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습니다. 펜싱 대표팀은 지금까지 금은동 메달 1개씩을 따냈습니다.
● 잠을 청하기 힘들 정도의 열대야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새 정전과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에어컨 실외기 과열방지를 위해서는 실외기 윗면에 햇빛가리개를 올려놓고 에어컨을 24시간 연속 가동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서울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 속에 서쪽 지역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문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네 번째 회담이 성사될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남북 모두 오랜만에 반전의 기회를 잡은 만큼 물밑에서는 정상회담을 포함한 획기적 관계개선 카드를 모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홍남기 부총리가 부동산 시장 불안 이유를, "'심리적 불안'과 '실거래가띄우기'"로 언급했습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3기 신도시 사전 청약 접수에서 시장 교란 행위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이 예상보다 큰 폭의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며 추격매수에신중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주택 사전청약 대상은 기존 공공주택만 아니라 공공택지의 민영주택과 공공 주택 복합 사업 등 2·4 대책에 따라 서울 도심에 공급되는 주택으로 확대 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네거티브 진앙으로 지목됐던 '백제 발언', '노무현 탄핵 입장'을 두고수위 높은 설전을 이어가며 치고 받았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내 김건희씨와 양 모변호사의 동거 의혹을 보도한 매체 관계자들을 고발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계파 정치는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며 윤전 총장에게 공개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백신 2회차 접종후 혈전증이 발생할 확률이 미접종자와 비슷하다는 분석이 나왔 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차 접종 후 14일 내 혈소판감소성혈전증(TTS)이나타난 사례는 지난 4월30일까지 영국을 포함한 유럽 34 개국 에서 총 1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단속을 피하려고 폐업한 노래방에서 몰래 영업을 한 유흥주점이 적발됐습니다. 취객으로 위장해 유흥주점에 들어간 경찰은, 업주는 물론 손님까지 입건 했습니다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신규 택지 사전 청약 첫날인 28일 무주택자의 관심이이어지고 있습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사전 청약 홈페이 지 사전청약.를 통해 접수를 시작한 이후 오후4시 30분까지 20만명넘는사람이 홈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아동·청소년의 감염 비중도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분석 결과 10대는 한 달 사이에 3배 이상,10살 미만 어린이는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 차질로 공급이 미뤄진 모더나 백신이 다음 주부터 국내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구체적인도입 물량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정부는 비밀유지 협약에 위반될 수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김학범호'가 5년 전 한국에 패배를 안겼던 온두라스를 상대 로 6골을 쏟아내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랭킹 1위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고2012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수영 황선우가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 진출 했습니다
■폭염 속에50대 근로자가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배달앱을 이용해 주문한 한 소비자가 아기랑 먹겠다며, '안 매운 마라탕'을 시킨 뒤, 해당 음식점의 별점을1점으로 매겨 공분이이어졌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상추,시금치 등 일부잎채소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으로 인한 생육 지연과 휴가철 소고기·돼지고기 소비 증가와 연계한 수요확대로 상추,시금치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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