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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8
여느 해,
내 기억에 최소한 작년 보다는 장마다운 장마가 진행되고 있다.
하늘에서 무언가 액체이든 고체이든, 지상의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하고 확산해주는
비와 그 눈을 나는 옛날부터 좋아했다.
초등학교 다닐 때 오래 전 시절,
우리 집 앞 도랑에 떠 내려 오는 자두를 친구들과 채집했던 기억은 두고 두고 잊을 수 없다.
그때 나를 바라보던 외할머니의 웃음기 어린 그 모습은 내 살아 생의 한 영상으로 남아 있어
이맘 때만 되면 무덤도 없는 외할머니를 기리기도 하고 그냥 좋다.
내 외할머니 이름은 심매자(沈梅子)이셨다.
아열대를 원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어제 밤부터 오늘, 내일까지는 장마가 오랜만에 제대로 느껴지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보완수사권(補完搜査權).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민주당의 보완수사권,
쪽 수 많은 민주당이 밀어 붙이면 그냥 통과되는 일개 사안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왜 이리 시끌벅적하고 말이 많을까.
이미
민주당은 국민에 힘입어 검찰을 갈아 엎었다.
그런데
이게 하나 걸리는 것이다.
이건 야당이 걸어서가 아니라
최소한의 자정(自淨)능력을 가지고 있는 민주당이 여론을 두고 보아 결정하고자 하는 뜻이라고 나는 믿는다.
당연히
폐해가 발생하는 것을 우려하지만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할 법 아닌가.
5~6개 항목을 제한적으로 규정하여
경찰에 대한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인정하는 것으로 국회에서는 정(定)해 질 것 아닐까 싶다.
보완수사권이 없으면
경찰도 과거의 검찰이나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웃음컨대,
내 같은 놈이 경찰이었다면 기가막힐 일이었겠지만.

첫댓글
나도
여태
최소한의 자정(自淨)능력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 되지않게도 느껴질 수 있지만
나이를 먹어가며 굳이
누군가와 대면하여 버벅되고 이런 피곤한 일상의 한두 가지들은
회피함으로써 나 자신을 비롯하여,
불특정의 삼자들에게 굳이 내 표현을 내어 보이고 싶지는 않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스타일이라,
산행신청한 것을 취소하고 하는 아랬것들의 행위는 하고 싶지않습니다.
아침가리 산행을 신청했는데,
산악회에서 진행하면 가고 싶습니다.
아니면
취소시켜주어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