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원주 혁신도시서 첫삽
◇23일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부지에서 열린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고정식) 신청사 착공식에서 최두영 행정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이강후 국회의원, 채병두 원주시의장 등 참석 인사들이 착공 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 원주=오윤석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고정식)는 23일 오후 원주 혁신도시 내 신청사 예정지에서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 최두영 도 행정부지사, 이강후 국회의원, 채병두 원주시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다.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중 5번째로 착공식을 가진 광물자원공사는 2015년 초까지 3만2,600㎡의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3만3,315㎡ 규모의 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고정식 사장은 “원주에서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하는 자랑스러운 공기업,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 원주시가 더욱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데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중부 내륙권 중심도시 원주의 발전과 광물자원공사가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1967년 대한광업진흥공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광물자원공사는 세계 17개국에서 7개 광종, 38개 광물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일보 2012.11.24 원주=이명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