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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동네 회원님 집에 마실 갔다가 텃밭에 자라는 취나물 밭 에서 자연산 취나물을 한소쿠리 캐어 왔네요
하우스에서 키운것이 아니고 텃밭 한구석에서 자란것이라 향기도 아주 좋구 맛이 있네요
원목재배 포고 버섯과 동네 야산에서 딴 드릅새순 한 봉지를 얻어 왔네요
세가지를 가지고 저녁빕상을 차렸는데 자연상 밥상이라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몇일전에 여행가서 먹은 25가지 한정식 밥상보담 더 맛있고 건강식 같아요
혹시 작은 텃밭이 있으신분은 취나물 씨앗을 사다가 뿌려서 취나물 밭을 만들면 좋을것 같습니다 야산에서 취나물 몇포기 캐다가 심어도 번져서 밭이 될것 같습니다
하동 청학동 에 사는 여동생 동네에는 하우스에 취나물을 심어서 초봄에 판매하고 밭에도 취나물을 심어서 자연산 취나무로도 판매하는데 키로당 만오천원에 파는데 없어서 못 판다고 하네요
귀농 추천 작물로도 생각해 볼만한 아어템 같습니다
즐거운 봄날되세유
첫댓글 글 읽다보니 먹어는 본 맛이라 침이 고입니다^^
감사해유 야생 취나물은 향도 좋구 맛이 있네유 군대시절 파견나가서 산에서 취나물 조금 채취해서 된장국에 넣어서 먹어 보았는데 그맛이 최고라 지금도 생각나네유
지금은 부지런만 하면
지천에 먹거리들이 많네요
우리도 취나물 몇포기 심었더니 씨가 떨어져 또나고
하여 두번정도는 뜯어 먹고 있네요
지천에 취나물 민들레 잔대 엄나무 두릅 달래 씀바귀등 좋은 약초 반찬이 많네유
취나물은 꼭 심기를 추천하는 작물입니다
시골살이 고단수이시니 벌써 취나물을 심어 셨네유
다년생 나물은 한번심으면 연이어 수확하니 좋은 작물인듯요..
여러가지 맛난 밥상 차리셨네요..축하드려요
주위에서 나는 약초 반찬 몇가지에 삼겹살을 더하니 식당에서 먹는것 보담 헐씬 맛있는것 같아유
저도 매년 마다 드릅.오미자.옻 등 심기만 하고 돌보지를 안하니 모두 고사 하더군요 사람이든 식물이든 보살펴야지 심어만 논다하여 자라는게 아니네요. 제대로 돌보고 가꾸려면 가까이 있어야 되는데 가끔씩 내려가니 제대로 되는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