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와 이제, 그 변화의 복음"이라는 카페의 글을 쓰면서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는
바울의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갈1:20-20)
이 말씀은 "바울"이라는 영화에서 다룬
바울이 핍박했던 성도의 악몽에 시달리는 장면은 가장된 것이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는 바울에 대한 원망없이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사죄의 은총으로
성령의 사랑과 평안으로 넘쳤으며 항상 감사하였습니다.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진실의 글을 쓰면서
진실의 마음으로 소통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공유하였습니다.
오늘 우종찬 기자는 거짓과 진실의 방송은
최순실의 회고록, 그 서문을 공개하면서 탄성하였고
이진아 애국 시민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진실의 글로 담아낸 진실한 마음의 한자락은
역사의 공간에 세월의 진실을 알리는 전가의 보도, 그 항변이었습니다.
사극 동이에서 동이의 아들 연잉군의 스승 운학은 도토리를 줍는 현장 학습으로
천민 아이들이 도토리로 배를 채우는 쓰디 쓴 그 맛은 굶주린 백성이 흘리는 눈물이라고
천민과 소통의 미학을 가르쳤습니다.
도토리의 쓴 맛으로 천민의 삶을 일깨우는 소통의 미학은
사극 동이를 동화의 감동으로 꿈나무가 되게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사울 시절 교회를 잔멸하며 핍박하고
옥에 가두었던 포행자로 죄인의 괴수인 것을 평생 은혜의 밧줄로 삼아
겸손의 미덕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마게도냐와 고린도와 빌립보 등 교회에서 연보를 거두어
예루살렘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를 구제하는 데 힘썼습니다.
☞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 하였음이라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롬15:25-27)
☞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행11:27-30)
☞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이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고후8:1-7)
사울에게 핍박 받았던 예루살렘과 유대의 교회들은 바울의 얼굴을 알지 못하나
전에는 핍박하였으나 이제는 믿음의 복음을 전한다는 것을 소식을 듣고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렸습니다.
믿음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나 선교사의 아름다운 소식을 듣고
비록 그 얼굴을 알지 못하나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 돌리는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실한 주의 백성입니다.
한 때는 스데반의 억울한 죽음을 당연히 여겼던 사울은 이제 바울의 삶으로
스데반의 동역자인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다의 교회를 진실의 말씀에 흔적을 남기며
지난 날의 아픈 상처를 씻었습니다.
교회의 직분자는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기며 혹은 환난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좇은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죄의 은총을 경험한 믿음과 사랑의 역동성은 그 자체의 동력으로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인도하는 천국의 열린 문이요, 그 역설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다의 교회와 진실의 글과 그 말씀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사도 바울은
일평생 죄인의 괴수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구원의 밧줄로 소망하였습니다.
죄인이 새롭게 되어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요, 그 뜻을 이루는 은혜의 경륜입니다.
죄 용서를 받은 그 은혜를 경험하지 못한 사역자는
선한 목자가 아닌 삯꾼이요, 양의 탈을 쓴 이리요, 탐심의 사이비 종교인일뿐입니다.
은혜의 본질은 사죄의 은총이요,
그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성령의 능력입니다.
논문 표절과 대필로 얻은 거짓 학위로 사역의 비전을 펼치는 사이비는
그 이름하여 종교 사기꾼이라 판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