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변치 않는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푸르른 신록이 절정을 이루며 만물이 생명의 환희로 약동하는 6월의 첫째 주일로 허락하시고 환경주일에 저희를 거룩하신 주님의 전에 인도해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저희에게 생명을 주시고 이 아름다운 자연을 선물로 허락하셔서 마음껏 누리고 자연의 신비와 질서 속에서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지혜를 발견하며 저희의 작은 입술로 주님의 이름을 높여 찬양합니다. 6월 3일은 대통령을 선출하는 조기대선이 있습니다. 선거를 통해 우리나라가 하나 되며 복음으로 다스리는 복된 나라로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반목과 대립이 사랑과 용서로 변화되며 아픈 상처를 서로 싸며 주는 주님의 사랑이 넘치는 대한민국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과천교회가 어두운 세상을 주님의 말씀으로 밝히는 등불이 되게 하시고 모두가 성령 충만으로 합심하여 주님께서 명령하신 교회 사명을 잘 감당케 하며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고 세상을 품고 섬기는 과천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원치 않는 역경에 처한 성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은혜를 구합니다. 육신의 약함으로 병상에 머물러 있는 환우들이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살아가는 순간에 닥친 경제적인 문제나 대인관계의 갈등으로 고통받는 성도에게는 희망과 회복에 놀라운 역사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6월 6일은 현충일 입니다.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고 충성하였던 선진들의 숭고한 역사를 마음으로 되새기며 돌아보게 하시고 후손들이 맡겨진 나라를 더욱 사랑하며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현신 목사님께 영육간에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고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충만하게 하사 선포하시는 말씀을 통해 잠자는 영혼들이 깨어나고 상처 입은 심령들이 치유되며 모든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굳건히 세워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할렐루야 찬양대와 하늘울림 오케스트라의 찬양을 기쁘게 흠향하시고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가 저희의 삶을 새롭게 하고 세상으로 나아가 주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