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다.
[사무엘상 24: 8-12]
다윗은 사울이 자신이 숨어있던 굴에 들어와 용변을 보고간 사울을 죽이지 않고, 그의 겉 옷자락만 짤랐습니다.
사울이 굴에서 나가자 다윗은 자신의 무죄를 호소합니다.
"왕의 측근들은 내가 왕을 해하려 한다는 말을 듣지 마십시오. 나의 측근들은 사울을 죽여야 한다고 했지만 나는 그러지 않았습니다.이 겉 옷자락이 그 증거입니다.
왕은 내 생명을 빼앗으려 했지만 나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을 판단해 주실 것이며, 보복을 해도 하나님이 하실 것이니, 자신은 그리 하지 않겠습니다"
※ 다윗이 사울에게 무죄를 호소하는 것을 통해 몇가지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 첫째, 모든 결정은 하나님 편에 서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윗도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사울이 미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철저하게 하나님 편에 서서 생각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하나님 보실 때 마음을 들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울은 자신의 편에서 판단했고, 다윗은 하나님 편에서 판단했습니다. 이것이 사울과 다윗의 차이입니다.
■ 둘째, 모든 억울함은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누구보다도 억울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그런 다윗이 원수를 갚을 수 있는 기회가 왔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모든 것을 하나님이 아시니, 하나님께 맡겼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다윗의 마음이었습니다. 억울하지만, 하나님이 판단하시고, 하나님이 해결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 오늘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 목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