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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 서 > 1.서언 2.4K UHDTV 3.UHD방송 기술 1)지상파 UHD방송 2)케이블TV 3)KT스카이라이프(위성) 4)IPTV 4.4K AV기기 1)4K 홈시어터 2)4K 미디어플레이어 3)4K PC 5.4K UHD콘텐츠 1)4K 블루레이 타이틀 2)4K UHD '방송+VOD' 6.결어
1.서언 국내 UHD 'TV-방송' 수준은 해외랑 비교 시, UHDTV는 선도적이지만, UHD방송은 빠르게는 가고 있으나, 콘텐츠 화질은 최하위 수준이고, 최상위 콘텐츠라 할 수 있는 4K 블루레이 타이틀은, 해외에선 상당수 출시가 되었지만, 국내에선 2017년이나 되어야 출시가 될 것으로 보여, 4K 블루레이는 해외보다 1년이나 늦을 것으로 보인다.
UHD화질이 온전하게 구현이 되려면, "촬영(카메라)-(편집)압축-(HDMI)디스플레이"까지 모든게 수반이 되어야 하는데, 국내 UHD영상의 화질 수준은 상당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 촬영(카메라)과 (편집)압축 부분은, 기술과 장비 모두 열악한 환경이고, 국내 유일의 UHD콘텐츠인 UHD '방송+VOD' 콘텐츠는 질보다 양으로만 가고 있다.
결국 국내 UHD시장은 TV만 선도적이고, 나머지는 모드 낙후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왜 국내 UHD시장이 이런 불균형으로 나가고 있는지 집중 분석해보았다.
2.4K UHDTV→선도적(단, 프리미엄 상품 기준) 국내 TV시장은 삼성-LG가 97%이상 독과점을 하고 있다. 그로인해 국내 TV가격은 세계 최고 수준이여서, 국내에서 TV를 사면 바보소리까지 듣는다. 그렇지만, 삼성-LG TV가격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중소업체 TV는, 성능과 화질 부족으로 삼성-LG에게는 경쟁 자체가 되지 않고 있다.
또한 외산 TV는 아무리 저가를 강조하는 중국산이라 해도, 기능과 화질에서, 중소업체 제품과 차이가 없어, 국내에서 발을 들여 놓기 조차 쉽지가 않은 상황이다. 현실이 이러니, 국내 TV시장은 삼성-LG가 독과점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내에선 삼성-LG외엔 4K UHDTV를 자체 개발해서 제품을 출시할만한 중소업체도 없다. 중소업체들이 판매하는 4K UHDTV는 대다수 중국에서 제조해서 들여오거나, 메인보드 등을 중국에서 들여와 소규모로 조립 생산한다. 이처럼 중소업체들 중에 TV로 확실한 이미지를 가진 회사가 없다보니, 기술지원이나 AS등도 쉽지 않아, 중소업체에 대한 인지도는 더욱 더 안 좋아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LG는 TV에서만 절대적 강자가 아닌, 방송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삼성-LG는 지상파3사와 함께 DVB-T2 또는 ATSC 3.0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방송방식 선정부터 자신들의 취향대로 나가려 하고 있다.
삼성-LG는 2014년부터 지상파3사와 협작하여 DVB-T2방식의 4K UHDTV를 판매해 오고 있는데((2016년에도 판매 중), 2016년 중에 지상파 4K UHD방송 표준이 ATSC 3.0으로 변경이 되면, 2016년까지 판매되는 300만대 이상(예상)의 삼성-LG 4K UHDTV는 모두 무용지물(지상파 4K UHD방송 직접 수신 불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삼성-LG는 이에 대한 대안도 없이, 지상파3사와 함께 ATSC 3.0에 대한 Test와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니, DVB-T2에서 ATSC 3.0으로 변경하여, 소비자들이 다시 새로운 방식(ATSC 3.0)의 4K UHDTV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마저 드는 상황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러한 ATSC 3.0이 MMS방송(LDM)을 기본으로 하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지상파 4K UHD방송(ATSC 3.0)에 MMS방송을 기본으로 하게 된다면, 지상파 4K UHD방송의 화질은 더 떨어져, 4K UHDTV는 그 가치를 상실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 프리미엄 LCD(QD)형 4K UHDTV(일명 SUHDTV)나 LG 프리미엄 4K OLED TV는 과도한 사양의 TV가 되어, 프리미엄 4K UHDTV로서의 가치를 평가받기가 더욱 힘들어 질 것이다.
이러한 삼성-LG의 프리미엄TV는, 국내에서는 HDR을 지원하는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타이틀도 없고, 샘플 영상조차도 없어서, 삼성-LG의 HDR지원 프리미엄 4K UHDTV는 일반 4K UHDTV로 전락하여, 프리미엄 TV로서의 가치는 더 떨어지고 있다.
특히 4K UHDTV는 제품 수명이 1~2년밖에 안될 수도 있다. 기술의 변화와 지상파 4K UHD방송방식의 표준화가 안 된 부분도 있지만, 삼성-LG가 너무 성급하게 4K UHDTV를 출시하여, 4K UHDTV가 변화에 대응을 못하고 출시한 부분도 있다. 이러한 현실은 지난 몇 년간 삼성-LG가 보여주었고, 앞으로도 예상이 된다.
*2014년 : 2013년 출시 4K UHDTV가 케이블 4K UHD방송을 수신(HEVC 디코딩)하지 못하는 문제 발생 *2015년 : 2014년 출시 4K UHDTV, HDMI 2.0성능부족 *2016년 : 2015년 출시 4K UHDTV가 HDR에 미 대응 *2017년 : (예상)2016년까지 출시되었던 모든 4K UHDTV(300만대 예상)가 지상파 4K UHD방송을 직접 수신하지 못함→지상파 4K UHD방송 표준을 ATSC 3.0으로 변경 시. *2018년 : (예상)2017년 이전 출시 모든 4K UHDTV가 8K UHD방송을 수신하지 못하고, 4K UHDTV 단종 론 대두. ※일련의 모든 것들이 1~2년 단위로 변화가 되면서, 4K UHDTV는 구입해서 1~2년만 사용하면, 완전 구형이 되어 신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현상 방생.
3.UHD방송 기술→질보다 양으로 가는 상업성 UHD는 Ultra High Definition의 약자로, 초고화질을 말한다. 하지만, UHD는 단순 해상도만 상승하는 것이 아닌, 프레임(30→60/120fps), 컬러비트(8→10/12bit), 샘플링(4:2:0→4:2:2/4:4:4)이 향상되고, 색 표준도 BT.709→BT.2020으로 향상되어, 20~30%의 색 재현력이 향상이 되어, 거울처럼 자연스런 영상 구현이 가능한 것이 UHD다.
그런데, 국내 4K UHD방송은, HD방송에 비해 해상도만 높인 무늬만 4K UHD방송을 하고 있다. UHD화질의 척도가 되는 압축 전송비트레이트에 대한 기준이 없다보니, 압축 전송비트레이트를 최소화해서 4K UHD방송을 하고 있는 것이다.
4K 블루레이가 100Mbps, 일본 4K UHD방송이 35Mbps(10bit / BT.2020적용 / HDR적용 예정)인 반면, 국내 지상파 4K UHD방송은 26Mbps, KT스카이라이프와 IPTV는 18~25Mbps로, 말 그대로 무늬만 4K UHD방송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국내 4K UHD방송은 색 표준을 BT.709에 8bit로 하고 있고, HDR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현실이라면, 삼성-LG가 아무리 화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4K UHD TV를 내 놓는다 해도, 제 성능(화질)을 구현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국내에서는 4K UHD방송의 화질 향상만이 비싸게 주고 구입한 나의 4K UHDTV가 제 구실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지상파 UHD방송→UHD방송에 MMS(다채널)방송 기본 적용에만 관심 정부가 지상파 4K UHD방송 표준도 제정하지 않았는데, 지상파3사와 삼성-LG가 협작하여, 2014년 4월부터 DVB-T2방식의 4K UHDTV를 200만대 이상 판매해 놓고, 그에 대한 대안도 없이, 지상파 4K UHD방송 표준을 ATSC 3.0으로 변경하려 하고 있어, 2016년까지 구입한 300만대 이상의 4K UHDTV가 2017년부터는 무용지물이 되게 생겼다.
지상파방송사들이 방송방식을 변경하려는 근본적인 목적은 지상파 4K UHD방송에 기본적으로 MMS(다채널)방송을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DVB-T2→ATSC 3.0으로 변경을 하려고 하는 것인데, 만일 ATSC 3.0로 변경이 된다면, 결국 국민들만 TV수상기 구입 부담이 늘게 되는 것이다.
적어도 지상파3사와 삼성-LG가 DVB-T2를 내장한 4K UHDTV에 대해선 어떤 형태로든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책임을 져야 함에도, 그들은 그 어떤 책임도 없고, 또한 이러한 문제가 발생이 될 것을 알면서도, 2년 넘게 수수방관한 것도 모자라, 2016년 4K UHDTV에 대해서도 그 어떤 제지나 판매 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미래부와 방통위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상파 4K UHD방송이 4K@60fps, 8bit/4:2:0, 26Mbps로 가면서, 무늬만 4K UHD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MMS방송을 기본으로 한다면, 지상파 4K UHD방송은 IPTV보다 못한 최저의 화질로 4K UHD방송을 하게 되어, UHD방송으로서의 가치마저 상실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상파3사는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추어, 지상파 8K UHD시험방송을 해서, 2020년에 8K UHD본방송을 하겠다고 한다. 현재 지역 지상파 4K UHD방송에 필요한 주파수도 없는 상황에, 지상파 8K UHD방송에 대한 주파수는 나올 곳도 없다.
지상파를 통해 100Mbps내외를 전송할 만한 8K UHD방송 방식도 없는 상황이고, 2017년 2월에 4K UHD본방송을 하고, 2020년에 8K UHD본방송을 한다면, 4K와 8K간 간격이 불과 3년밖에 안되는데, 지상파방송 전환을 3~4년 단위로 전환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지상파 UHD방송의 현실이다.
2)케이블TV→UHD방송 추진에 대한 성장동력 잃어 2014년 4월, 세계 최초로 4K UHD방송을 실시해 놓고, 유료방송사중 가장 뒤쳐진 UHD방송을 하고 있다. 50여개 이상의 사업자로 구분이 되어 있어, 지역별 UHD방송 편차도 커서, 전국적 UHD방송이 안 되고 있다. 또한 초창기 좋았던 4K UHD화질도, 수준 이하의 콘텐츠가 유입이 되면서, 저화질의 4K UHD로 가고 있다.
하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케이블TV 업체들이 더 이상의 4K UHD방송 채널이나 콘텐츠를 늘려나갈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4K UHD방송에 대한 투자 여력도, 또한 변화하는 8K UHD방송이나 HDR적용에 대응하는 세톱박스 등을 더 이상 내 놓을 여력도 없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2016. 3. 15 디지털타임스 보도자료
3)KT스카이라이프(위성)→질보다는 양으로만 가... 색조정 시급히 필요... 유료방송사중 가장 뒤 늦게 4K UHD방송을 하였지만, 가장 많은 4K UHD방송 3채널을 가지고 있고, 2016년 안에 3채널 정도를 추가하여, 총 6채널의 4K UHD방송을 한다고는 하지만, 콘텐츠가 2~3일밖에 안 되는 분량으로, 24시간 무한반복 방송함으로서, 방송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4K UHD방송 화질이 좋지 않다. 특히 색감이 맞지 않아, 4K UHD 색감을 전혀 살려주지 못하고 있고, HD로 촬영한 영상을 4K UHD로 업스케일링하여 4K UHD콘텐츠라고 방송을 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실망감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4)IPTV→무늬만 4K UHD 케이블TV나 KT스카이라이프(위성)에서 방송중인 4K UHD방송 채널을 그대로 서비스 하고 있다. 또한 VOD는 70%정도가 IPTV 3사 모두 겹치게 서비스 하고 있어, 화질은 물론, 음질도 STEREO수준이어서, HD급 방송 음질보다 못한 서비스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면서, VOD이용료는 4,00~6,000원을 호가하여, 4K UHD라는 명분으로 돈벌이에만 집중하는 양상이다.
질보다는 양으로 나감으로서, UHD본래의 화질과 음질은 상실이 되어가고 있는데도, 주무부서인 미래부나 방통위는 그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특히 IPTV3사 모두 화질 향상을 위한 그 어떤 대안이나 세톱박스 개발도 없다. 향후 HDR과 BT.2020적용과 같은 부분은 물론, 압축 전송비트레이트 향상을 위한 노력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4.4K AV기기 1)4K 홈시어터→홈시어터 시장 자체가 죽었다 국내에서 홈시어터 기기는 삼성-LG가 TV보조 악세사리로 출시하는 정도다. 그나마 삼성-LG가 만들던 올인원 홈시어터는 단종이 되어가고 있고, 대다수는 사운드 바로 가고 있는데, 사운드 바도 광입력이 대다수 이다보니, HD/UHD오디오엔 대응이 힘든 상황이다. 삼성만 최근 1모델 정도만 HDMI입력에 Dolby Atmos를 지원하는 사운드 바를 내놓는 정도다.
국내시장에서 판매되는 4K AV리시버는 외국 업체들 차지다. 삼성-LG는 AV리시버와는 거리가 멀다. UHD오디오의 백미인 Dolby Atmos와 DTS:X 오디오는 외산 4K AV리시버로나 온전하게 감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HD/UHD오디오를 온전하게 감상하기 위한 가정에서의 설치나 운영이 쉽지 않은 것이 최대 과제이다.
2)4K 미디어플레이어→TV의 성능향상으로 시장이 죽었다 한때 디빅스 플레이어의 강자였던 국내 중소업체들이, 삼성-LG TV의 USB로 동영상을 감상하게 되면서, 국내 디빅스 플레이어 시장은 급속하게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대다수 외산 디빅스 플레이어나 4K 미디어플레이어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긴 하지만, 워낙에 시장이 작다보니, 사실상 4K 미디어플레이어 시장은 거의 형성이 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아직 4K 블루레이 타이틀에 대한 복사방지 해지(HDCP 2.2)가 되지 않아, 4K 미디어플레이어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있는 부분도 있다. 현재 4K 미디어플레이어 시장은 중국산 저가 제품들이 주도를 하고 있지만, 너무 저가로만 만들어지면서, 기능과 성능이 따라주질 못하는 기술적 한계를 보이고 있다.
3)4K PC→게임 중심으로만 발전... 4K UHD영상 구현은 낙후 PC산업 자체가 한계에 다다르면서, PC가 게임 중심으로만 발전이 되면서, PC용 비디오카드들이 4K UHD영상 지원은 뒷전으로 하고 있다. 인텔이나 AMD는 아직도 4K@30Hz까지만 지원이 되어, HDMI 2.0의 성능은 전혀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NVIDIA사만 4K@60Hz에, 4K HEVC디코더 가속 지원을 하고 있어, 나름의 4K UHD영상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NVIDIA사의 4K@60Hz는 HDMI 1.4b(10.2Gbps) 수준에서 지원하여, 온전한 18Gbps를 지원하는 HDMI 2.0은 되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다 PC용 비디오카드는 아직 HDCP 2.2지원과 HDR(HDR 10?Dolby Vision)지원에도 전혀 대응을 못해, PC용 비디오카드들이 나가야할 길은 멀고 험난하기만 하다. 이처럼 PC용 비디오카드들이 어느 정도 성능이 되려면, 2016년 중후반을 지나봐야 알 것 같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HDMI 2.0을 DisplayPort 1.4→HDMI2.0(18Gbps)으로 다운해서 상용화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HDMI단자로는 HDMI 2.0(18Gbps)지원 자체가 안 될 수도 있어 보인다.
5.4K UHD콘텐츠 1)4K 블루레이 타이틀→낙후(2017년 이후나 형성 될 듯) 4K UHD콘텐츠 중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4K 블루레이(Ultra HD Blu-ray) 플레이어와 타이틀이 아직 국내서는 출시되지 않고 있어, 많은 아쉬움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 4K 블루레이는 2017년이나 되어야 형성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은 해보지만, HD급 블루레이 시장도 겨우 유지가 되어, 4K 블루레이는 국내에서 출시조차 안 될 가능성마저 제기가 되고 있다.
2)4K UHD '방송+VOD'→TV성능을 받쳐주지 못하는 4K '방송+VOD' 4K 블루레이 타이틀 시장 형성이 불투명함으로서, 국내에선 당분간 유료방송사들이 실시하는 4K UHD '방송+VOD'가 유일한 4K UHD콘텐츠가 되는데, 문제는 유료방송사들의 4K UHD '방송+VOD' 콘텐츠가 저품질 이어서, 무늬만 4K UHD라는 것이다.
국내 4K UHD콘텐츠의 핵심이 되는 4K UHD '방송+VOD'의 저화질은, 4K UHDTV의 화질까지 문제가 되어, 화질을 중시하는 UHD가 본연의 화질을 살려주지 못한 형국이 되어, 4K UHDTV의 화질은, 결국 4K UHD '방송+VOD'의 화질 개선에 달려 있다.
6.결어 이상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국내 4K UHD 수준은 해외랑 비교 시, TV는 선도적이지만, 방송은 다소 빠르게는 가고 있지만, 콘텐츠의 질은 하위 수준이라는 것이다. 특히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만드는 삼성이 있고, HDR을 지원하는 4K UHDTV를 세계 1~2위로 생산하는 삼성-LG가 있어도, 국내에선 4K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타이틀이 없어, HDR지원 프리미엄 4K UHDTV가 일반 4K UHDTV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국내 UHD시장은 TV만 선도적 입장이고, 나머지는 모두 낙후된 상황이기에, 이제는 정부(미래부/방통위)가 나사서 국내 UHD시장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야하지 않을까 한다. 또한 4K UHD '방송+VOD' 서비스를 하는 국내 방송사들도 이제는 양보다 질로서 UHD화질 개선에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
첫댓글 잘 정리해 주셨네요. 잘 보았습니다.
깔끔한 정리 잘 보고 갑니다.
선도는 일본방송, 일본가전사가 하고 우리나라 방송 가전사는 뒤따라가며 물량으로 앞서가는 전략이라고 생각됩니다.
맨날 2등전략이 익숙하고 편하고 안전하니 이렇게 계속 가는거라고 생각됩니다.
하하하...저하고 의견이 같으시네요. 어쩌다 교육관련 강연회등에서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창의력 기르기 부재라고 성토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스티브 잡스, 저커버그 같은 사람 없어도 됩니다. 대신 우린 열심히 따라하고 베껴서 그들보다 더 좋은 상품 만들잖아요? 실패할 확률도 낮고 돈도 더 잘 벌고...현기나 삼성의 성공 요인이죠.
침침한 눈으로 봐도 정말 깔끔하게 현실을 느끼게 해주시는군요~
탄탄한 기반 기술없는 현실을 보여주는 결과라 생각이 드네요.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