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은 원래 빨리빨리 병에걸려 무조건 빠른것을 최고로 친다 요즘 장흥과 완도에서
제주도를 배를 두고 두선사간에 신경전이 오고가는데 지역적 편견을 배제한체 가장 중립적인
시각으로 제주도를 어떻게 가면 좋을까?를 평가해본다
서울서 장흥 노력항까지 오전8:00에 있는 소요시간 5시간40분이 소요되며 가격은 32000원
완도에서 서울가는 시간 요금이 똑같다
하지만 무조건 장흥 노력항에서 도착했다고 해서 배를 그냥 탈수는 없고 배가적어
지성좌석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미리서 예약을 해놓지 않으면 배를 탈수도 없다
광주 광천에서 노력도까지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되는데 인터넷 예약을 하지않으면
이것 마져도 탈수가 없다 무료셔틀버스도 자주 다니는게 아니다
하지만 완도로 가는 코스는 피서철 여름철 특별수송기간 외에는 거의 예약없이도 쉽게
탈수있고 광주터미널에서 승선표를 구하면 완도-광주간(15-30분가격) 아무거나 타도
무료로 타도 상관없다 완도에서 가는 카페리는 제주시를 관통하기 때문에 제주여행을 이용하는데
있어 교통편을 쉽게 이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고 장흥에서 가는배는 제주 성산포여서
자기차가 없으면 제주여행을 하는데 있어 교통편에 불편함이 따른다
서울서 완도와 장흥노력도까지 가는시간은 5시간40분 똑같지만 카페리는 단50분간의
속도차이가 있긴하지만 장흥으로 통하는건 주변여건이 완도에 비해 불리하고 예약
시간에 쫏겨 제주여행을 마음대로 못하는 단점이 있다
꼭 삐른건만이 좋은건 아니죠 빠른만큼 감당해야할 불편함이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첫댓글 빨리 가는 게 최고는 아닌데 진짜 여행객은 천천히 자연과 밀착하면서 바다와 바람과 햇볕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함께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면 어느새 제주도에 와버린 황금 같은 추억거리가 되는 것을 왜들 모르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