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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가 2016년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면서,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삼성-LG의 신제품 내용을 보면 호화찬란한데, 막상 삼성-LG가 내세우는 UHD영상의 화질 향상과 HDR등을 감상해 보려면, 가정에선 관련 콘텐츠가 없어서 그런가 보다 치부한다지만, 삼성-LG 가전매장에서 조차 HDR영상을 감상하긴 쉽지가 않다. 삼성-LG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수백만원에 HDR과 같은 기능이 되는 제품을 판매하면서, 그를 감상할 수 조차 없다면, 그러한 프리미엄TV가 프리미엄TV로서의 가치가 있을까?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아쉬운 부분이다. 그런데, 삼성-LG의 소비자에 대한 배려는 기본적인 부분에서도 아쉬움을 주고 있다. 즉, 삼성-LG는 신제품에 대한 제품 정보도 올바르게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LG 홈피에 올려진 제품 안내는 멋있게 만들어 졌지만, 실제 제품에 대한 매뉴얼은 부실 그 자체다. 삼성은 영문으로 제작된 매뉴얼만 제공하고 있다. 홈피에는 영문 버전과 한글 버전이라고 되어 있는데, 모두 영어로만 제공이 되고 있어, 영어를 모르는 사람은 삼성 제품을 사용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LG의 경우는 한글 매뉴얼은 제공이 되l고 있지만, 매뉴얼이라기보다는 약식 설명서에 가깝다. 삼성 영문 매뉴얼의 1/3정도밖에 안되는 적은 분량의 메뉴얼엔, HDMI 2.0이나 HDCP 2.2에 대한 설명도 없고, Deep Color나 HDR에 대한 언급도 없다. 또한 소비전력에 대한 구체적인 표기가 없어, 사실상 소비자가 알아야할 중요한 정보는 모두 빠져있다. 물론 2015년에도 LG는 그랬다. 중요한 내용을 알려면, 고객센터로 문의를 해야 한다. 별것 아닌 것 같은 내용으로 치부 할 수도 있겠지만, 수배만원짜리 제품을 판매하면서, 이런 메뉴얼 조차 하나 제대로 제공을 못하는 삼성-LG의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 언론을 통해 좋은 점만 홍보하지 말고,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것부터 챙겨 주었으면 한다. |
▶삼성 홈피에 올려진 한국어 버전 메뉴얼(PDF/UN65KS9500F)
▶LG 홈피에 올려진 메뉴얼(PDF/65UH9300)
※다음 게시판에 첨부할 수 있는 용량이 20MB이내라 용량부족으로
관련 PDF메뉴얼을 직접 첨부를 못드리고, 링크로 대신합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어케 할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