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해져서 ,
10.14일 한국 금통위가 한은총재 해외출장 일정으로,
10.12(수)로 변경된 것을 오늘에야 체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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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2.5%,
(가장 신용이 높은 경제주체가 단기간에 자금을 거래할 때 적용되는 금리)
그럼 현재 시장금리는,
나라가 3년만기로 돈을 빌리며,
4%대 초반
회사가 담보 없이 3년만기로 돈을 빌리면,
신용도에 따라 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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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기준금리를 3%로 올리면, 시장금리는?
적절한 스프레드를 유지하며,
국채 - 공채 - 회사채 금리가 질서 있게 유지될까?
( 제 개인적인 생각은 금통위가 금리 인상 폭에 대한 판단 미스(실기)로
기준금리가 시장금리를 적절히 컨트롤하는 능력에 많은 손상이 있다고 생각.)
국채와 동급의 신용도인 한전채 2년물이 5.4%대에 발행되면서
무너진 질서가 좀 정돈될 수 있을까?
지역개발공채(중도개발공사)와 한전회사채 만으로도, 'Bond Massacre'
트리거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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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한국 기사를 꼼꼼히 읽어 보았는데,
어떤 신문사 사설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 사람들이 경제 위기를 산 넘어 불구경 하듯,
나랑은 상관 없는 일' 로 여기는 것
밖에서, 볼 때,
한국인들의 위기감은 차별화 되어 있는 듯
일부는 이번 복합경제 위기에 민감하고, 대응 준비도 철저해 보이는 데.
일부는 '아몰랑' ,
의도적 무시, 내가 뭘 어쩔 수 있겠어(내 탓 아님)
'와 봐라, 내가 온 몸으로 받아보리라'
아마도 이번 위기가 지나가면,
양극화는 더 심화되어 있을 수도.
첫댓글 일부에서는,
기준금리를 안 올리면, 시장금리도 안 오르는 것처럼 말하는데,
지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쬐금(0.25%) 올려서, 시장금리도 조금 오르는게 아니고,
최근 한달 동안 시장금리는 무섭게 올랐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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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시장금리가 따로 놀게 되면
그게 큰 일이죠. (정책수단 상실)
0.5%가 현재로서는 최선일 듯.
(서프라이징한 0.75%나 1%
쓸 수 있는 타이밍 놓친 듯해
보이네요.)
어쩌면, 0.25%를
이번 회의에서 하고
(11월 0.5% 가이던스 주고)
현재,
한국경제가 한층 더 허약해져
보이고,
급격한 금리인상은,
안보위기론으로 오도 될 수도.
감사합니다
다들 돈이 썩어넘치게 많아서 금리 올라가면 좋은거 아니었나요?? 여기 게시판 분위기보면 그렇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