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마이뉴스는 주연테크 컴퓨터의 실체를 노동착취-탄압 당하는 여성노동자들의 증언-양심고백을 통해 폭로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초저가를 자랑하는 주연테크 컴퓨터의 주요부품 10-20%는 중고로 보이는데, 이런 중고부품을 조립해 신상품으로 팔아먹고 있다고 한다.
* 오마이뉴스 주연테크는 어떻게 컴퓨터를 싸게 팔았나?
특히, 초저가 컴퓨터와 함께 연봉 1,100만원 여성노동자들의 희생도 함께 팔린다며, 소비자를 기만 우롱하는 '대국민 사기극'을 주연테크가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주연테크는 TV홈쇼핑 등에서 보상판매를 내세워 중고컴퓨터를 헐값에 사들이고 있다. 그렇게 사들인 중고컴퓨터의 부품이 어떻게 어디에 사용되는지는 알 수 없다. 관련해 주연테크 노조 측은 '회사가 투자는 안 하고, 중고 부품을 이용해 저가 제품을 만들어서 경쟁력을 잃은 것'이라며, 지난 7일 주연테크와 송시몬 전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노조에 따르면 주연테크는 적어도 2006년 이후로 중고부품을 사용해 왔다고 한다.
그럼에도 주연테크 사측은 지난 2008년 40~50대 여성노동자들을 구조조정이란 이름으로 대량해고하고 이에 항의하는 여성노동자들에게 본사 20~30대 직원들이 폭행당했다고 되레 고소해 징역살이 당하게 하는 등 노동탄압을 일삼았다 한다. 더 웃긴 것은 이런 주연테크가 지난 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의 소비자불만 처리 능력을 근거로 산정하는 CCMS 기업에 선정됐다는 것이다. 소비자만족은 개뿔!
여하간 18일 MBC 뉴스데스크는 주연테크의 중고부품 돌려쓰기 실태를 보도해 네티즌-트위터리안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주연테크 제대로 망했군', '주연테크 아직도 컴퓨터 팔아먹냐', '주연테크 컴퓨터 불매'를 외치고 있다. 소비자 엿 먹이고 노동자 착취-탄압하는 나쁜 기업들에게 본 떼를 보여줄 기회인 거다. 주연테크 폭탄컴퓨터 열심히 팔아먹은 TV홈쇼핑도 마찬가지다.
첫댓글컴퓨터... 가전 제품 중에서 가장 속기 쉬운 제품.... 여러분은 모르실 겁니다. 내가 컴퓨터 전문가이다보니 얼마나 많은 중소 업체들이 속이는가를 잘 알죠. 믿을 수 있는 건 대기업 제품인데...... 그건 또 거품이 너무 심해... 그래서 턱도 없이 허황되게 비싸.... 마치 구름처럼.. 솜사탕처럼 가격이 부풀려져 있어..... 대기업 제품도 뜯어보면 싸구려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거..... 여러분은 여태 몰랐죠? 그래야 광고비며 A/S 비며 충당이 되니까... 그럴수밖에.... 대기업은 이해 됨. 따라서 컴퓨터에 대해서 모르면 대기업 제품 살 수밖에.... 또는 부품을 속이지 않는 조립 업체에서 조립을 할 수밖에...
첫댓글 컴퓨터... 가전 제품 중에서 가장 속기 쉬운 제품.... 여러분은 모르실 겁니다.
내가 컴퓨터 전문가이다보니 얼마나 많은 중소 업체들이 속이는가를 잘 알죠.
믿을 수 있는 건 대기업 제품인데...... 그건 또 거품이 너무 심해... 그래서 턱도 없이 허황되게 비싸....
마치 구름처럼.. 솜사탕처럼 가격이 부풀려져 있어.....
대기업 제품도 뜯어보면 싸구려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거..... 여러분은 여태 몰랐죠?
그래야 광고비며 A/S 비며 충당이 되니까... 그럴수밖에.... 대기업은 이해 됨.
따라서 컴퓨터에 대해서 모르면 대기업 제품 살 수밖에....
또는 부품을 속이지 않는 조립 업체에서 조립을 할 수밖에...
다 도둑넘들이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