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수업 잊지 않겠습니다!
경찰행정학과
0821129
정 성훈
1.이제까지 마셔온 차~!
처음 다도 수업을 들어와 마신 (산)수국차(이슬차)!! 은은하면서 단맛이 어울려져 나와 저의 입맛을 사로 잡았던 차였습니다.
그다음 주신 차가 고정차 였는데 수국차와 달리 어찌나 쓰던지 전맛을 잊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쓴차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니
많이 마시게 되었죠!
다음으로 마셨던 그린티라떼! 이 달달하면서도 우러나오는 녹차맛에 전 아직도 커피숍을 가면 그린티라떼를 많이 찾곤합니다.
2번째 수업을 하던 날! 교수님께선 밖에 핀 벚꽃이 너무 예쁘다며 감농작설이라는 세작때 따서 만든 가장 맛있는 녹차에 저렇게
벚꽃을 띄워 향과 같이 마셨습니다. 너무 맛있었고 그 꽃향에 취하게 만들더군요!
3번째 수업날! 뽕잎차에 교수님이 특별히 준비한 다과! 차계란(차단)을 먹었습니다. 뽕잎차가 당뇨에도 좋고 둥글레차보단 연하지만
보리차와 비슷한 맛이라 충분히 많이 마실 수 있어서 좋았었습니다.
저 차계란의 맛은 일반 삶은 계란과는 다른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나들이 갈때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죠!
이 차계란과 같이 먹었던 다음차는 감잎차였습니다. 어린잎으로 만들어 비타민C가 많다고 하여 감기걸린 사람에게 좋은차!
그러나 저는 나뭇잎 맛이 많이나 그리 선호하지는 않았었던것 같아요!
4번째 수업때 마셨던 마테차! 시중에 판매되어 다이어트로 유명해진 차였는데 이 차가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 위기능 향상,
두뇌활동에 좋다는 말을 듣고 더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차였죠! 이 차를 마실때도 마티와 붐빌라로 마신다는걸 처음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마셨던 홍차들!! 바로 석류차와 마이패션의(?) 니나스 였습니다. 역시 둘다 홍차라 빨간색을 띄고 있었는데요!
석류차는 이스라엘 차로 새콤한 맛만 있고 달콤한 맛은 없어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와 비슷한게 마파시옹이라는게 있고
색과 맛이 훨씬 진하다는 말을 들었었죠!
그 다음에 먹게 된차가 수레국화와 장미가 들어있는 가야 홍차! 마이패션의 니나스입니다.(이름은 확실치가 않네요;;)
이차는 확실히 이전까지 먹어본 차중에는 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말 그대로 향이 들어있는 홍차로 차우릴때 차를 점핑
(차가 뜨거운 물에 들어가 움직이는 것)시켜 만든것입니다. 정말 이차는 향으로 마시는 차였죠.
다음시간에 마셨던 말차! 처음 교수님이 만드시고 드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저 격불된 거품이 정말 맛있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과자를 먼저 먹고 차를 마셔야되는 정도로 저에겐 많이 쓴차였습니다. 확실히 차가 선호식품이더군요.
물론 찻잎의 100%를 섭취 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쓰고 잎의 맛이 강하게 다가왔던 차였습니다.
까나페를 만들던 날! 우리쪽은 남자 4명이라 정말 예쁘게 만들 수 있을까 걱정 됬지만, 서로 창의력 있게 만든것 같아 좋았습니다.
만들면서 서로 더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되었고 같이 만든 까나페를 먹으며 자신의 솜씨에 놀라는 일도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날 만들었던 레몬에이드! 날씨가 갑자기 더워진 탓에 교수님이 저희를 걱정하여 만들어 주신 레몬에이드!
정말 시원하고 상큼한 맛에 몇잔을 마셨는지 셀 수 없었습니다. 정말 저 위의 까나페와 이 장식된 레몬에이드라면
손님 대접은 확실히 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마지막까지 애써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2. 수업을 마치며 느낀점.
다도와 예절을 들으며 처음에는 " 예절과 차례법, 상가 예절법만 잘 배워가면 성공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했었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주마다 들을때마다 예절도 알려 주시면서 여러 차에 대해 알려주셔서 차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그렇기에 뭔가를 많이 배워간 느낌에 더 뜻깊은 수업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젠 어딜가서든 차에 대해 잘 알게 되고 예절을 잘 지키게 되어 제자신이 곧게 허릴 피고 다닐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기말시험이 끝난 마지막에 교수님께서 악수하며 말씀하셨던 "앞으로도 좋은 소식만 들리도록 해라"라는 말씀 꼭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