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단 선배님들의 지지와 격려 덕분이 8차 복지순례를 잘 마쳤습니다.
겨울 도보순례이기에 지금까지 어떤 순례보다 힘들었지만,
자연의 아름다움,
농촌마을의 한적함,
주민들의 풍성한 배품, 정겨움,
떡집을 향한 갈망,
큰 도시의 역동,
걸으면서 쌓이는 생각들,
없는 길을 만들 때의 재미,
정상에서의 눈물,
김치와 (찬)밥,
피곤함을 이겨가며 배운 교훈, 그리고 자연주의 사회사업 ...
순례단원의 지지와 격려
등 이루말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어 무사히 순례를 마쳤습니다.
8차 순례단 이름을 '다섯손가락'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순례와는 다른 풍성함을 누렸습니다.
그것이 지금 모두 말씀드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섯손가락 각자가 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글을 세심히 읽어주시고 어떤 풍성함을 누렸는지 손꼽아주세요.
고맙습니다.
첫댓글 다섯손가락 수고햇어요...^^ / 한문으로 하면 오지...인가?...
다섯손가락... 멋지고, 귀한추억 제게도 주어서 고마워요~
글자와 그림, 잘 어울린다. 작은 손 내밀어 풍성히 누렸던 다섯 손가락, 참 좋다. 손을 정겹게 그렸구나. / 혜교와 다섯 발가락도 좋고... / 종원아 현수막 하나 더 만들어주라. 혜교 주게. 돈은 내가 낼까? 월급 받는 종원이가 내라.
와~!! 선생님 최고.,.^^
선생님. 이왕한다면 다른 사진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은 많이 있으니까요. 심사숙고해서 골라보겠습니다.
그림자놀이사진이나, 소백산 바람맞는 사진. 등등... 많지요.
그것도 좋지. 갖고 싶은 사람이 고르기로 하자. 그리고 종원이가 선물하는 것 맞지?
에~~ 혜교오빠 좋아서 입 찢어지는 거.. 눈에 선하네.. +_+~~ 내가 가진 현수막가지고 혜교오빠 골려주려고 했는데.. 안되겠네.. -_-a 쩝.. ㅎㅎ
다섯손가락 모두에게 현수막을 선물로 주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수현이가 현수막을 상품으로 받은 것인데... 수현이에게 더 큰 이익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요.. ^^..
수현이한테 또 만들어 줄까???? 어떻게 해야하나????
종원이형 보러 서울 한번 가야겠는 걸요..^^ 고맙습니다.
글에서 따스함이 묻어나네요..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