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6/4)

“뻐꾹 뻐꾹 봄이 가네/뻐꾸기 소리 잘 가란 인사/복사꽃이 떨어지네/뻐꾹 뻐꾹 여름 오네/뻐꾸기 소리 첫 여름 인사/잎이 새로 돋아나네.” -윤석중 ‘뻐꾸기’ 6월4일 오늘은 세계 침략희생어린이의 날 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침공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팔레스타인과 레바논 아이들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유엔이 제정 “어떤 대군도 갑자기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한 송이의 포도, 하나의 무화과까지도 그렇지 못하다. 지금 그대가 나에게 ‘무화과를 먹고 싶다’고 말한다면 나는 대답할 것이다. ‘시간이 필요하다. 우선 꽃이 피게 하라. 다음에 열매를 맺게 하라. 이어서 여물게 하라’고. 무화과의 열매까지도 금방, 즉 한 시간 내에 되지 않는데, 그대는 인간의 마음의 과실을, 그렇게 신속하게 또 손쉽게 얻을 수 있겠는가? 설사 그대가 그렇게 할 수 있어도, 결코 이를 기대하여서는 안 된다.“ -에픽테토스(고대 그리스 스토아철학자 ‘마음의 과실’ 6월4일=1304(고려 충렬왕31)년 오늘 국학의 대성전 준공, 국학=신라에서 시작된 유학기관 648(선덕왕2)년 국학제도 도입 682(신문왕2)년 서라벌에 국학 세움 747(경덕왕6)년 제업박사와 조교 두고 태학감으로 고침 776(혜공왕12)년 국학으로 환원, 고려 성종11년(992) 국자감 두었고 충렬왕1년(1275) 국학으로 바꾸었다가 충렬왕24년(1298) 성균감으로 하고 대성전 창건. 충렬왕34년(1308) 성균관으로 개칭, 공민왕5년(1356) 국자감, 공민왕11년(1362)에 다시 성균관. 조선조에는 성균관으로 일관 1878(조선 고종15)년 오늘 청나라 주선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팰릭스 클레르 리델 주교 등 3명 석방하고 북경으로 송환 1886(고종23)년 오늘 한-프랑스 수호통상조약 체결, 프랑스인 사제⸱수도자들의 선교활동 허용, 가톨릭박해 끝나 신앙생활 자유로이 하게 됨 1896(고종33)년 오늘 의병장 김하락 경북 영덕에서 일본군과 교전중 총 맞고 강물속으로 뛰어들어 자결(50세), “왜놈의 손에 죽느니 차라리 강물에 빠져서 물고기밥이 되겠노라.” -마지막 말 1906년 오늘 유림지도자 최익현(72세) 등 전북 태인에서 의병 일으킴 1950년 오늘 상공은행 발족 1951년 오늘 민간항공기 광주선 개설 1966년 오늘 장면 제2공화국 국무총리 세상떠남(66세) 1980년 오늘 아차도에 우리나라 첫 태양광발전소 건립 준공 1980년 오늘 경북 경주에서 신라 첫 비구니사찰 영흥사 터 발견 1987년 오늘 제134회 임시국회 개회 박종철사건에 대한 국정조사권 발동요구에 민정당 불응하자 민주당 의원들 단식농성 1988년 오늘 숭실대생 박내전 분신 스스로 목숨끊음 1990년 오늘 노태우 대통령 동북아6개국평화회의 제안 1993년 오늘 국내 첫 과학관측로켓 ‘과학1호’ 발사 성공 1996년 오늘 보건복지부 35년만에 산아제한 폐지 2002년 오늘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 첫승, 폴란드에 2-0(황선홍 유상철 득점) 2014년 오늘 제6회 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여당8곳·야당9곳 승리, 교육감선거에서 진보성향 후보 13곳 당선 2022년 오늘 첼리스트 최하영(24세) 세계3대콩쿠르로 꼽히는 퀸엘리자베스콩쿠르(벨기에) 첼로부문 우승 1798년 오늘 이탈리아 플레이보이 카사노바 세상떠남(72세) “만일 모든 여성이 똑같은 모습이라면 남성이 부정한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자주 미칠 듯이 여성을 사랑했으나 언제나 나 자신의 자유를 더 좋아하였다.” 1913년 오늘 영국여성운동가 에밀리 데이비슨(40세) 더비경마대회에서 국왕 조지5세의 말 앞에 뛰어들어 여성투표권 요구하다 말에 차임, 4일뒤 목숨잃음 1928년 오늘 중국군벌 장쭤린 일본군에게 목숨잃음(53세) 1946년 오늘 후안 페론 아르헨티나대통령 취임(50세) 1954년 오늘 프랑스-베트남 독립협정 조인 1977년 오늘 소련 신헌법 신국가 제정 1983년 오늘 중국-소련 국경무역 재개 합의 1989년 오늘 폴란드 동유럽사회주의국가 중 처음 다당제 총선 1989년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천안문사태 일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