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갑선택
바닥을 두껍게 만든 장갑이 오래 닳지 않으며 , 보통의 장갑보다 조금 더 손에 꽉 끼이는 사이즈라야 한다 . 장갑을 낄 때는 손목까지 낀다는 생각보다는 엄지와 손가락에 끼운다는 기분으로 착용하여야 한다 . 겨울 시즌에는 양손에 장갑을 끼는 것보다는 골프글로브 위에 벙어리 장갑을 덧끼어서 보온하는 것이 플레이 하기 좋다 .카트에 달려 있는 벙어리 장갑도 있다 .
골프용품선택
어떤 용품들은 유용하고 또 어떤 것들은 멋을 부리는데 그치기도 하지만 골프 용품들은 무수히 쏟아져 나온다 . 골프 세트를 준비할 때는 실제로 필요하고 유용한 것들만 구입해야 한다 . 골프백골프백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870년대이다. 그 전에는 골퍼의 캐디가 팔에 클럽을 안고 다녔으나, 이제는 골프백 없이 필드에 나간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골프백은 크기와 모양에 따라 수 많은 종류가 나와 있다. 무게가 중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1) 파이프 같이 생긴 백
- 연습장에 갈 때 6~7개의 클럽만을 넣고 다닐 수 있는 백
(2) 가벼운 백
- 가지고 다닐 클럽의 수를 감안하여 끈이 단단하지 확인해야 한다. ..끈이 쉽게 접히는 것은 풀세트에 적합하지 않을 뿐더러 카트 사용에도 좋지 않다.
(3) 풀카트백(손으로 잡아 끌고 다니는 카트백)
- 작지만 풀세트가 들어갈 수 있고 풀카트에 싣고 다닐 수 있게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한다. 끈이 든든해야 하고, 비를 막을 수 있는 뚜껑도 있어야 한다.

(4) 칸막이 백
- 각 클럽마다 칸이 막아져 있는 것. 특히 다치기 쉬운 그라파이트 샤프트의 클럽을 위해 좋다.
(5) 토너먼트 백
- 매우 든든한 끈과, 또 캐디들이 그 위에 앉는 경향이 있으므로 견고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6) 종합 세트 백/풀카트
- 여행이나 차 안에 집어 넣고 다니기에 이상적이다. 클럽의 수에 따라 좋은 재질의 튼튼한 끈과, 풀카트를 사용한다면 더욱 단단하고, 비를 막을 수 있는 후드, 단단한 아래 부분, 그리고 용품들도 넣을 수 있는 충분한 주머니가 있는 백을 고르는 게 좋다. 그라파이트 샤프트 클럽이라면 부드러운 천으로 칸막이가 되어 있는 백이 권할 만하다.
잡종사니
주머니 지퍼가 달려 있고, 여러 가지 물건을 넣기에 편하다. 골프화를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따로 있으면 옷과 분리해서 넣을 수 있어 편하다.헤드 커버비닐, 천, 가죽, 양가죽 등으로 만든다. 비싸지만 공기가 통해 습기가 차지 않고 방수도 되는 양가죽이 최고다. 아이언 커버는 클럽의 보존에 매우 중요하지만, 스테인레스 클럽이 아니라면 습기가 차지 않는 커버를 선택해야 한다.
카 트
아직도 우리 나라의 대부분 코스에서는 캐디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골프 선진국의 플레이어들은 풀 카트나 전동 카트를 사용한다. 풀 카트는 접었을 때 얼마나 작아지는지 확인하고, 차 안에 넣기 전에 백을 카트에서 떼어낼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접어서 넣을 것인지도 고려해야 한다.
어떤 이들은 백과 카트가 붙어 있기를 원하고 어떤 이들은 너무 크고 무겁다는 이유로 분리되기를 원하기도 한다.무게 뿐만 아니라 잘 끌리는지도 확인하고 균형이 잘 잡혀 있어서 끌거나 밀 때 편해야 한다.
팔을 늘어뜨린 상태에서 편안하게 카트를 잡고 끌 수 있어야 하는데, 균형이 안 맞거나 핸들이 너무 길면 불편한 각도에서 끌어야 하기 때문에 팔에 무리가 온다. 핸들의 크기가 조절되는 카트가 좋으며 사기 전에 자신의 골프백을 실어보고 테스트하는 것이 안전하다.
필수용품
위에 설명한 것들 외에도 라운드 하다보면 필요한 것이 많다.
비나 물에 젖으면 볼을 닦거나 손을 닦아야 할 수건도 있어야 하고 번개와 바람에 강한 우산도 필요하다티는 나무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주말 골퍼들에게는 다양한 높이의 견고한 티세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버 샷은 긴 티로, 3,4번 우드는 그 다음, 아이언은 낮은 티를 사용한다. 대개의 프로들은 주머니에 티를 가득히 넣고 다니며 플레이 한다.
더 실용적인 것은 연필, 스코어 카드, 볼 마커를 함께 넣을 수 있는 티 홀더이며 골프백에 매달아 놓을 수 있는 것도 있다.

골프웨어
많은 초보자 골퍼들은 골프웨어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다. 시각적으로 다른 웨어와 다른 바가 없는데 티셔츠 하나 에 십만원을 호가하는 골프웨어를 꼭 입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 평상복을 입고 라운드를 해도 문제가 없나?
물론 문제는 없다. 골프 룰에 따르면 반드시 골프웨어를 입어야 한다는 의무조항은 없다. 평상복을 입던, 기능성 골프웨어를 입던 그것은 개인차이다. 골프웨어가 다른 스포츠웨어와 달리 시각적으로 아웃도어웨어나 캐주얼외출복과 비슷한 이유는 골프가 뛰거나 격렬한 몸놀림이 없기 때문이다.
걷거나 스윙하는 동작만 반복하기 때문에 외형상으로 평상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골프웨어가 평상복과 다른 점은 아웃도어와 스포츠 웨어의 특성을 동시에 만족할수 있다는 점이다. 스윙을 보다 편안하게 하기 위한 디자인과 자연의 각종 위험(온도, 습도, 직사광선, 폭우)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일종의 장치를 마련했다고 보면 된다.
소재 선택이나 소재의 가공, 디자인 등이 일반 외출복과 다르다는 얘기다. 따라서 일반 외출복보다 비싸다. 하지만 기능성을 강조해 고가의 골프웨어를 입는 골퍼는 많지 않다. 소위 과시형 골퍼가 많다. 유명 메이커로 입어야 다른 골퍼에게 위신이 서고 기죽지 않는다는 과시형들이다. 이에 반해 골프가 대중화가 되면서 젊은 계층의 골퍼들은 이러한 것에 구애받지 않는다.
값싼 옷을 입어도 골프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으므로 그저 골프를 즐기는 데에만 신경 쓴다는 것이다. 하지만 라운드할 때 한가지 주의할 점은 국내에서는 한여름 이라도 남성 골퍼가 반바지 차림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과 카라가 있는 티셔츠를 입어야 한다는 점이다.
또 골프장에 따라 클럽하우스 출입시 정장을 입지 않으면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 곳이 있다.
물론 이러한 복장을 하지 않는 것은 룰이 아니라 에티켓이다. 그렇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국내처럼 엄격하지 않아 남성도 반바지 차림에 라운드 티를 즐기기도 하지만 이런 복장을 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에티켓이므로 지키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