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텍사스에 살고 있고, 노쓰캐롤라이나로 이주를 위해 알아보고 있어요.
우연히 애쉬빌에 여행을 갔다가 4계절이 있다는것에 숨통이 트였고, 남편이 커피업 종사자라 노스캐롤라이나 쪽에 산업이 많이 발전되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텍사스....는 아시겠지만 일년에 반 이상이 굉장히 무더워서 삶의 질이 확 떨어지더라고요.
또한 아무래도 커피보다는 IT 산업이 발전된곳이라. 저희가 살기에 맞지 않더라고요.
남편의 업종 특성상 다른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처럼 오퍼를 미리 받고 이주하기엔 무리가 있더라고요.
커피업도 서비스직군에 속하다보니....궂이 타주에 있는 사람을 채용하지는 않는듯 합니다.
현재 저희가 정착하고 싶은곳은 hickory라는 곳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지만 계획중에 있고요.
이주하고 나서 직장구하고, 정착이 되면 차차 본인 개인 샵을 오픈하고 싶어하는데..
여러가지 정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 히코리 갈때 직장이 없어도 아파트나 다른 거주공간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첫댓글 히코리에서 사년간 거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2015~2019).
히코리가 예전엔 가구 산업이 번성해서 샬럿보다 유통되는 현금이 많았었었다고 현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요 ㅎㅎㅎ. 히코리 크지 않지만 작지도 않고 구래도 그근방 도시 중에는 규모도있고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만. 생업을 염두에 두고 가시기에 할것이 없습니다.
살다가 결정적으로 꼭 필요한 무언가가 생기면 한시간반 거리 샬럿으로 나가야만 합니다.
저는 오십대고 아이도 다키웠고 소일거리를 생업삼아 살았었음에도... 일자리 찾아 샬럿 인근도시로 이사 내려 왔습니다.
아파트는 몇군대 괜찮은데가있는데, 직장이 없는데 잔고증명으로 사정해서 입주했었습니다.
젊으신 부부라니 무료할까도 걱정되네요.
한번 여행삼아 들러 지내 보세요~
샬럿같은 곳은 저희에게 여러므로 거주지나...비싼것 같아서 (나중에 개인 샵을 오픈할 생각도 하다보니) 히코리를 선택하긴 했는데 할것이 없군요; 저의 바램은 노스캐롤라이나쪽에 좀 더 큰도시에서 가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필요할때마다 샬럿까지 한시간반 차타고 나가는것도 힘들겠어요. 현재 저희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30분거리..사는데도 남편이 오스틴 교통 극혐하면서 오스틴 가는데...(사실 쇼핑이나 데이트 뺴고는 오스틴에 잘 안나가게 되더라고요. 저희 다운타운엔 왠간한건 다있어서..) 우선 히코리에 도착하고 한달정도 그곳에 머물면서 다른곳에 이주를 할지 결정하기로 하기는 했는데 남편이랑 좀 더 이야기를 해볼께요.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히코리엔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커피 샵을 하시고 싶은신거라면 랄리 캐리 샬롯 이렇게 큰도시로 가셔야합니다. 지금은 아이가 없으셔서 어디든 상관없다 하시지만 미국 시골 특히 NC시골들은 선거로 보시면 많은 rednecks 단지들입니다. 참고하셔요
아무것도 없군요 ㅜㅜ rednecks의 뜻이 인종차별주의자인가요? 검색하다가 히코리가 한인들이 별로 없어서 인종차별받기도 한다고 본것 같기도 해서요.....
단순히 인종차별이라고 얘기할순없구요. 대부분 blue class worker들을 지칭할때 많이쓰이는데요. 지역적으로 professional job이 아닌이상 힘든지역입니다. 그것또한 2세들이면 모를까 한인뿐아니라 많이 인구가 빠지는 지역이에요
아 뭔지 알것 같아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남편이랑 이야기 나눌때 참고할께요!
윌밍턴은 어떠세요? 저도 온 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인구가 점점 모여드는 곳이라 들었어요.
관광객도 좀 있는 편이고요. 물가도 대도시처럼 비싸지 않아요.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NC사시는 다른분들도 거기를 추천해주셔서 그곳도 알아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