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드라이버와 우드류는 잘 맞는데 아이언이 잘 안맞는다고 질문올렸던 매시리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그 때 알려주신 답변데로 트렌지션동작등을 연습하면서 아이언 임팩때 보다 힘을 싫을수 있게 되어서
비거리도 많이 좋아졌고 방향성 역시 정확하진 않지만 많이 좋아졌습니다.
잘 안되던 롱아이언 조차도 살짝 좌측으로 휘는 구질로 바뀌었구요
헌데 이번엔 전혀 반대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3번아이언도 잘뜨고 거리의 편차는 있지만 180m 정도 보내지는데요 문제는 갖고 있던 19도 유틸리티와 15도 우드가 볼이 당췌
뜰 생각을 안합니다.
임팩이 잘 들어간 느낌인데도 탄도가 너무 낮아 연습장 오르막 그물에 걸려서 굴러가네요 ㅠㅠ
일명 뱀샷구질이 생겨서 요즘은 스크린을 가도 우드를 아예 안잡습니다.
일전에 제게 코킹이 일찍풀려 우드류가 잘 맞는 것이다(그나마 겠지만요) 라고 말씀해 주셔서 일찍부터 풀어보려 하면 공이 더
안맞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매시리님 안녕하세요~~*^^*
제일 먼저 생각을 하셔야 하는 것은..
볼 포지션(Ball Position)과 페어웨이 우드 로프트각(Fairway Wood Loft Angle)을 생각해 보세요~!!
아이언 클럽(Iron Club)은 로프트각(Loft Angle)이 많이 누워져 있고..
볼 포지션(Ball Position)이 양발의 중심이나 중심의 오른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임팩트(Impact)시 타겟 방향을 기준으로..
왼쪽 어깨 -> 왼팔 -> 손등 -> 샤프트 -> 클럽 헤드..
이 순서로 약간의 대각선이 이루어지면서 볼 컨텍트가 이루어집니다~~!!
이때 그립의 끝은 어드레스(Address)와 동일한 위치가 되구요...
하지만..
페어웨이 우드(Fairway Wood)는 로프트각(Loft Angle), 샤프트의 길이, 볼 포지션(Ball Position)이
양발의 중심에서 조금 왼쪽으로 이동이 되기 때문에..
아이언 샷(Iron Shot)과 동일하게 핸즈 퍼스트(Hands First)를 한다는 생각을 하시면..
그립(Grip)의 끝이 어드레스(Address) 때보다 왼쪽 골반 중심쪽으로 많이 이동이 되어버립니다~~!!
이러면..
클럽 고유의 로프트 각 보다 훨씬 더 낮은 각이 임팩트(Impact)시 형성되기 때문에..
낮은 탄도의 샷이 형성이 됩니다~~!!
심지어는 왼쪽 어깨와 손등이 같은 위치가 되고 샤프트와 클럽 헤드가 뒤에 쳐지는 현상으로
심한 푸쉬 슬라이스(Push Slice)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연습을 해 보세요~~!!
로프트각이 많이 세워진 클럽인 경우에는..
타겟을 기준으로 왼쪽 어깨 -> 팔 -> 손등 -> 샤프트 -> 클럽 헤드가...
볼과 일직선상에서 임팩트(Impact)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너무 핸즈 퍼스트(Hands First)가 문제의 원인 입니다~~!!
이때 역시..
그립의 끝은 어드레스(Address)시 위치했던 곳과 동일한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글로 설명을 드려서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글로 완벽히 이해는 되지 않지만 지금 생각 해 보면 볼을 왼쪽에 놓고도 어드레스시 핸즈퍼스트를 습관적으로 한느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 드리고 연습 열심히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