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7(금) 시편 122편
출23:17 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이 말씀에 따라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은 일 년에 세 번(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속죄의 제물이나 감사의 제물을 가지고 성소로 향하게 됩니다.
성소로 향하는 여행
이것을 이스라엘 사람들은 ‘순례’라고 부릅니다.
여호와의 집이 있는 성전으로 향하는 것
그것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순례였습니다.
순례
다시 말해 성전을 올라갈 때 부르는 노래가
바로 오늘 우리가 묵상하는 시편 122편입니다.
120편, 121편과 함께 불렀던 아주 유명한 순례자의 노래입니다.
그러고 보니 시편 119편 이후 편집된 시편의 특징이 있습니다.
120-134편까지 성전을 올라갈 때 부르는 노래, 순례자의 노래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일상 속에 있었던 것이 성전을 향하는 일이었습니다.
시편 120편, 왜 우리가 성전을 오르는가?
시인의 대답은 이것이었습니다.
120: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120:2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어디서? 성전에서
시편 121편, 왜 우리가 성전을 오르는가?
121: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121:2 나의 도움은 (성전에 계신)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그리고 오늘 시인이 성전에 오르는 이유는 ‘평화’를 빌기 위해서였습니다. 순례자들의 평화, 내 가족의 평화, 내 이웃의 평화입니다.
(새번역입니다.)
122:6 예루살렘에 평화가 깃들도록 기도하여라. "예루살렘아,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122:7 네 성벽 안에 평화가 깃들기를, 네 궁궐 안에 평화가 깃들기를 빈다" 하여라.
122:8 내 친척과 이웃에게도 "평화가 너에게 깃들기를 빈다" 하고 축복하겠다.
그래서 1절입니다.
122: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했다)하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