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낯선철학하기/경영정보학과/2024103290/조현철

[조현철]

우리에게는 너무에게도 익숙한 글자가 있다. 하지만 이 글자는 이것은 처음 어떠한 것을 기록하거나 어떠한 것을 계산할 때 그릴때 종종 쓰이곤 하였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글자를 이용해 기록이라는 것으로 시험을 봐서 사람을 평가하고 글자를 이용해 사람을 나누는 형태가 이어지고 있다. 원래의 의미인 기록을 망각하고 오히려 지금은 글자로 사람들을 괴롭히고 누가 더 성적이 좋냐를 따지는 것이다. 단순히 기록을 우리가 배우는 것이 아닌 배우고 이것을 통해 결과를 받아야 한다는 글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봤으면 한다.

[호밀밭파수꾼™]

의사 소통에는 많은 도구가 활용됩니다. 언어와 문자, 그림 등이 그 대표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는 아마도 언어와 문자, 그림 등을 모두 포함하는 의사소통의 도구가 의사소통이라는 본래 목적이 아닌,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데 대한 문제의식을 표출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렇다면 '글자'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 도구 일반에 대해서 다양한 것들을 생각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기록이라고 할 때는 음성, 문자, 영상 등이 모두 포함되고, 그것들을 기록하는 방식인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그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