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진놀이'

[동녘이]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진놀이'

- 사진과 몸짓으로 전하는 우리 가족 이야기

“몸짓과 사진을 통해 자녀와 소통해 보세요.”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진놀이' 프로그램을 연다.

19, 20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사진을 찍으며 감정을 공유하고 부모와 자식이 소통하는 법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준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감정놀이, 사진놀이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그 감정을 몸짓과 사진으로 가족끼리 새롭게 소통하는 경험을 느껴보도록 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5가족을 대상으로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감정퀴즈, 다양한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촬영된 사진을 가지고 우리 가족 소개하는 사진책 만들기로 진행된다.

다큐멘터리 감독 지민씨가 강사로 나서 이론과 함께 실습 수업이 진행되며 때로는 가족끼리, 또는 아이팀과 부모팀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된다. 김남기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총괄기획팀장은 “영상미디어센터의 생활밀착형 미디어 교육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사진이라는 도구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좀더 따뜻한 가정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고 했다. 

참가비 2만원. 문의는 T. 640-4961.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