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시
지난달 27일 개봉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에서 기억을 잃은 여고생 자윤(김다미)의 친구이자 매니저를 자처하는 명희로 출연했다.
실제 여고생으로 착각할 만큼 거침없는 언변과 행동으로 어두운 영화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감초 역할을 해내며 관객들에게 눈도장받고 있다.
# 김소은
2005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지만, KBS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구혜선)의 친구 추가을을 맡으면서부터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평소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사랑 앞에선 대담한 모습을 보여 극 중 소이정(김범)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박진주 & 천우희
박진주와 천우희 모두 영화 '써니'에서 나미(심은경)의 친구로 등장해 인지도를 쌓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다만, 같은 친구지만 성향이 달랐다. 박진주는 나미와 함께 써니 파 일원이자 찰진 욕설을 구사하는 진희를 맡았다면, 천우희는 나미를 괴롭히는 나쁜 친구 상미로 나왔다.
# 임창정
영화 '비트'에서 희대의 유행어 "17대 1"를 남기며 얼굴을 알렸던 임창정은 당시 정우성의 친구 환규로 분했다.
실제 불량 청소년으로 오해할 만큼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고, '비트'의 OST '슬픈연가'까지 직접 불러 관객들에게 호평받았다.
# 이동휘
지난 2015년에 개봉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일어날 때마다 모습이 바뀌는 우진의 든든한 친구 한상백 역으로 출연해 인지도를 쌓아나갔다.
이후, 같은 해 tvN에서 방영된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파의 든든한 조력자 류동룡을 분한 그는 시청자들에게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하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 조정석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경력을 쌓아왔던 조정석은 지난 2012년 개봉한 '건축학개론'에서 이제훈의 동네 친구 납뜩이를 소화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친구의 연애 고민을 진지하게 상담해주다가도 찰진 대사를 던져 관객들을 빵빵 터뜨리는 등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피력했다.
첫댓글 조정석이 가장 크게 뜬 케이스인듯
막비벼~ㅎㅎㅎ
첫번째 연예인 완전 이쁘다ㅋㅋ
금잔디 친구 추가을
ㅎㅎㅎㅎㅎ추억돋네요
와 진짜 너무 공감되는 인물들..! 근데 이분들이 떴었던건 그만큼 연기를 잘해서 뜬것도 있었죠
맞아요ㅎㅎㅎㅎ 주연만큼 돋보이기도 하는 조연이였죠
선남선녀들ㅎ
왛ㅎㅎㅎㅎ넘나 이ㅃ.ㄴ...ㅎㅎ
써니는 제 인생영화예요ㅠㅠ
오오오 다 쪼아~
그냥 그자체로도 주목받을만한데!!
ㅋㅋㅋㅋ 왕우
오오호호홋!!!!
잘보고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