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이 가장 상대하기 껄끄럽고 겁을 내는 주체가 5,000만 명의 국민이 아니라 80만 명 정도인 민주노총인 게 밝혀졌다. 민주노총이라고 하면 흔히들 ‘귀족노조’라고 비난을 하며 심지어 ‘고용 세습’까지도 서슴지 않고 해대는 ‘대통령은 저리 가라!’이고 대한민국의 법위에 존재하는 좀 더 강조하면 문재인으로부터 치외법권까지 부여받은 것 같은 작태를 해대는 ‘민주와 진보를 가장한 종북 좌파“(이하 종북 좌파)노동 단체다.
‘고용 세습’이 등장하게 된 곳은 민주노총 산하의 서울 교통공사인데 서울시 산하 기관(서울시장의 지도감독을 받아야 하는 기관)인 서울교통공사(옛 서울메트로) 정규직 직원들의 '고용세습'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정국을 흔들 뇌관으로 떠오른 적이 있다. 서울 교통공사가 1200여 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직원 가족 또는 친척 108명을 부당한 방식으로 채용했다는 의혹의 제기되면서 다급한 서울시장 박원순은 '사실관계를 명백히 하기 위해 감사원 감사를 공식 요청한다'면서 발뺌을 하였었다.
민주노총이 만인지상이요 국가원수이며 대통령인 문재인의 지시(문재인이 지시는 아예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나 협조 및 부탁을 무시하는 원인이 이들이 문재인을 대통령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했고 촛불광란을 주도한 주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취임을 하자마자 청구서를 내민 단체 역시 민주노총이었다. 당신이 우리 민주노총 덕에 대통령이 되었으니 빚(은혜)을 갚으라는 추악한 작태를 보인 것이다.
이렇게 민주노총이 안하무인으로 국가의 기초를 흔들어대는데도 문재인이 그들에게 진 빚이 너무나 크기에 강력하게 제재도 하지 못하고 눈치만 살피는 형국이 되었음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5,000만 명이나 되는 국민은 문재인이 명색 대통령이기에 그의 정책을 따르고 지시에 순응을 하는데 80만 명 정도인 민주노총은 대통령의 목을 잡고 흔드는 것이니 어찌 국민의 분통이 터지지 않겠으며 언론이 민주노총을 제정신을 가진 정상적인 노동 단체로 보겠는가!
※※※※※※※※※※※※※※※※※※※※※※※※※※※※※※※※※※※※※※※
기어이 경제 멈춰 세우겠다는 민노총의 '7가지 청구서'
문재인 대통령이 양대 노총 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민노총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합류를 요청했지만 대답을 듣지 못했다. 민노총은 그 자리에서 주 52시간 근로제의 보완책으로 추진되는 ①탄력근로제 확대 반대 등 7가지 요구사항을 들이밀었다고 한다. ②최저임금 결정 체계 개편 반대, ③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 ④전교조 합법화, ⑤공무원 노조 해직자 복직이며 ⑥광주형 일자리 철회, 심지어 ⑦제주영리병원 허가 취소까지 요구 조건에 포함됐다. 민노총 위원장은 "이를 바로잡지 않고 (경사노위에) 들어오라는 건 무리한 요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경사노위라는 틀이 마련돼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거듭 요청했지만 냉랭한 반응만 돌아왔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 큰 부작용을 낳자 정부가 최소한의 보완책을 만들겠다는데도 민노총은 한발도 양보할 수 없다고 한다. 자신들의 요구 조건을 들어주면 생각해 보겠다고 거래를 하자고 한다. 친노동으로 기울어진 이 정부는 그동안 대부분 정책을 민노총 뜻대로 해줬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고용 유연성 확대를 위한 '양대 지침'을 폐기하고,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쏟아냈지만 민노총 요구는 끝을 모른다.
민노총이 요구하는 7가지를 다 들어주면 내년 최저임금도 두 자릿수로 인상될 것이다. 주 52시간 근무는 탄력근로제 확대라는 보완책 없이 강행해야 한다. 해고돼도 노조에 가입할 수 있게 되고, 광주형 일자리 실험은 시도조차 할 수 없다. 경기 하강이 시작됐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정부가 예상하는 2%대 중반도 지키기 어려울 것이다. 기업 경영이 악화되면 근로자에게도 불이익이다. 기업이 잘돼야 노조도 혜택을 받는 것이지, 노조가 기업을 만들고 경제를 굴리는 것이 아니다. 이걸 거꾸로 아는 것이 민노총이다. 회사 임원을 집단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들고 경찰이 보는 앞에서 공무원을 때리는 지경까지 갔다.
연봉 1억원 가까운 조합원이 수두룩한 노동단체가 저소득층 일자리를 없애고 영세 자영업자 목을 조르는 일을 하고 있다. 경제를 살릴 최소한의 노동 개혁까지 가로막고, 기댈 노조조차 없는 90%의 근로자들은 안중에도 없다. 고용 참사 속에서도 민노총 조합원은 이 정부 들어 10만명 넘게 늘었다. 지금 한국에서 호황을 누리는 것은 민노총뿐이다. 여론 비판에도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며 총파업을 강행하는 그들의 오만은 민노총에 한없이 너그러운 이 정부가 만들어 준 것이나 다름없다. (조선일보 1월 28일자 사설)
※※※※※※※※※※※※※※※※※※※※※※※※※※※※※※※※※※※※※※※
민주노총이 요구한 7가지는 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요구가 5개이고 나머지는 2개는 민주노 총이 자신의 조직 강화와 세력 확장하기 위한 요구이다. 문재인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대 노총(한국노총·민주노총)을 포함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노사위)를 조직운영하기로 협약 을 했는데 먼저 약속을 파기한 집단이 바로 민주노총이다. 민주노총은 순수한 노동자의 단체가 아니고 사이비 정지 단체요 철저한 이익단체이며 추악한 압력단체이다.
대통령인 문재인이 민주노총위원장에게 통치자의 권한과 위엄으로 강력하게 “민주노총도 대한민국의 법의 제재를 받는 단체이니 경사노위에 적극 참여하라!”고 강력하게 지시를 하지 못하고 겨우 한다는 짓거리가 “경사노위라는 틀이 마련돼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비굴하게 애걸복걸하는 듯한 추태를 보였다. 대통령의 권위를 민주노총이 개차반 취급을 하는데 어찌 기업주의 말이 민주노총에게 먹혀들겠는가!
특히 문재인이 기업주들에게는 저승사자라도 된 듯이 큰소리치며 마구 제재를 가하면서 민주 노총에게는 저자세로 대하니 경제 활성화는 이미 물 건너갔고 생산성 향상은 앞집 개가 물고 가버린 것이다. 그러니 국민들 입이서 “이게 나라냐!” “문재인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있고, 국가원수로서의 권위가 있으며, 만인지상으로서의 위엄이 있느냐!”며 한탄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퇴진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탄핵하자’ 소리까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이 오죽이나 민주노총에게 사족을 쓰지 못했으면 “친 노동으로 기울어진 이 정부는 그동안 대부분 정책을 민주노총 뜻대로 해줬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들의 오만은 민노총에 한없이 너그러운 이 정부가 만들어 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력하게 지적을 했겠는가! 문재인의 경제 정책이 실패의 연속인데도 궤도 수정을 할 생각이 없는데 민주노총의 7가지 요구는 모두 민주노총의 이익을 위한 것들이다. 문재인이 이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면 대한민국의 경제는 완전히 거들이 나게 되고 결과는 문재인 정권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것이다.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한다’고 했듯이 ‘민주노총 덕으로 흥한 자 반드시 민주노총 때문에 망한다’는 말이 시중에서 회자되고 있음을 문재인은 예사로 받아넘기면 큰코다칠 것이다.
사설은 계속해서 “기업이 잘돼야 노조도 혜택을 받는 것이지, 노조가 기업을 만들고 경제를 굴리는 것이 아니다. 이걸 거꾸로 아는 것이 민노총이다. 연봉 1억 원 가까운 조합원이 수두룩한 노동단체가 저소득층 일자리를 없애고 영세 자영업자 목을 조르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준엄하게 꾸짖고 있지만 문재인은 민주노총을 상전으로 모시는 행태를 취하고 있으니 어찌 경제가 활성화되고 소득이 오르겠는가! 문재인이 계속 민주노총의 요구를 들어주다 보면 보수 세력에 의하지 않고 민주노총 때문에 정권을 빼앗기고 말 것이다.
|
문재인이 25일 오후 청와대 백악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왼쪽),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오른쪽)과 비공개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 |
사람들로 이루어진 조직이나 단체는 국민·국가·사회를 위한 배려와 희생 등을 목적으로 하는 봉사단체도 적지 않지만 대부분이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이익을 얻기 위한 이익단체들이다. 이들 단체 중에서 개인 및 집단의 이익을 가장 집요하게 챙기며 때에 따라서는 불법·탈법·뗏법을 총동원하여 목적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단체가 바로 민주노총이다. 인간은 이성과 감성을 가진 만물의 영장이기 때문에 공존 공생하기 위하여 배려·양보·이해·협력하며 이익을 공유하는데 민주노총은 추악하고 저질의 유아독존적인 집단이기주의에 함몰되어 국가도 국민도 안중에는 없는 완전히 이성을 잃은 이익집단인 것이다.
첫댓글 민노총이야말로 문재인 정권 위에서 군림하는 여러 상왕중 한곳이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러니 공권력이 꼼짝 못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정도되면 겁나는 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민주노총에 의해 물러날게 아니라 민주노총이 부려먹을 겁니다.
민주노총이 청와대 문재인 집무실을 기습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