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에서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 단원 30명을 대상으로 '2023.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장애학생 및 가족들로 구성된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단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영화관람 및 레스토랑 체험, 도서구매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연습실이 아닌 밖에서 단원들과 함께 즐거운 영화를 보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좋아하는 책을 구매할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체험학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화생활을 좀 더 윤택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다. 앞으로도 무안군과 협조해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단원의 심미적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