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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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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제주대학교/낯선철학하기/회계학과/2024103133/부준영
부준영 추천 0 조회 25 24.10.27 16:0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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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7 18:23

    첫댓글 관계 맺기가 쉽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일이나 사람에게 쉽게 익숙해지지 못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처음에 낯설게 느끼던 것들에 대해서 이내 익숙해지고, 그것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계 맺기가 어려운 사람이건, 그렇지 않은 사람이건 대부분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익숙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것을 알고, 판단하고, 행하는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늘 우리가 스스로에 대해서 익숙하게 생각하지만은 않습니다. 어떤 것을 간절히 바라지만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또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을 때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 대해서도 의심하게 됩니다. 물론 과도하게 자신에 대해서 의심하는 것은 일상을 살아가는 데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나라고 하는 존재가 있다고 하는 것도 까맣게 잊어버린 채로 일상에 매몰되어서 살아가게 될 때, 문제에 둘러 쌓여 있을 때 문득 자기 자신으로 질문의 대상을 옮기면 해답을 쉽게 찾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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