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12경기):삼성(4) 넥센(3) 두산(2) 기아 롯데 엔씨(각1경기)
sk(14경기):넥센(4) 엔씨(4) 두산(3) 한화(3)
두산(19경기):한화(4) 기아(4) sk(3) 엔씨(3) 엘지(2) 롯데(2) 삼성(1)
3팀의 남은 경기 상대팀들을 보면 엘지가 가장 불리한 것 같습니다. 엘지는 삼성 넥센의 7경기에서 4승을 해야하는
악조건이 남아있습니다. 물론 후반기에는 넥센에게 우위에 있지만 현재의 타력으로 강타선 삼성 넥센과 어떻게
맞설 것인지 불안합니다. 불펜진도 어느덧 한계시점으로 다다르고 있습니다. 최근 부진한 정찬헌이 평소의 구위와
제구력을 찾는것이 엘지에게는 관건입니다. 그리고 스나이더가 다시 올라와서 어느정도의 공격에 힘을 보태주어야
하는데 2군에서도 제대로 훈련도 못하고 있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sk도 넥센전이 분수령이 될것같고 김광현과 불펜진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니까 엘지보다 유리하다고는 볼수 없겠습니다.
문제는 두산입니다. 두산은 현재 부진을 거듭하고 있지만 기아와의 남은 4경기에서 기아가 4강을 포기하므로 2군 전력을
내 보낸다면 현재 남은경기에서 가장 유리합니다.
엘지의 공격력이 어제처럼 하위타선이 터져주고 정성훈 박용택 이병규(7)가 현재처럼 해준다면 4강의 마침표를 찍을수
있겠지요
첫댓글 ...한다면,..한다면. 경우의 수는 우리나라 스포츠 국제경기에서 너무 봐서 별기대감도 사실 안드는군요. 그래서 어찌돼든 끝까지만 싸워줘라는 바램뿐인데, 아겜전에 시즌 4연패 찍을거 같던 삼성 부진이 놀랍고, 우승까지 덤비는 넥션은 무섭기까지합니다. 넥센 소사가 중도합류하고도 9연승했다니 기함할 노릇이죠ㅋㅋ 그나마 넥센전은 잠실경기가 많아서 다행입니다. 그동안 치고 올라갈 기회가 많았는데 그러지못한 우리 팀이니, 이또한 실력이 그만큼인거라 인정해야할 부분도 큽니다. 올시즌 이후 새감독 체제하에 제대로 된 팀이 되느냐가 더 관심사입니다. 올해는 그냥 이 경쟁을 즐기는거죠ㅋㅋ
뭐... 결국 자력은 거의 불가능이고...
슼과 두산이 부진 해주길 바래야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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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텍사스에서 방출될때 부상이 있었던건 아닐까요? 아니면 그 이후라도 부상을 숨기고 우리랑 계약한건 아닐까요? 그냥 혼자 소설 써 봤습니다.
하여간 엘지 프런트는...알아주는 헛방 프런트죠..내년에는 물갈이좀 해서 이젠 좀 제대로 했으면 바람입니다.
기아가 오늘 삼성한테 져서 4강탈락이 거의 확정된다면 기아랑 4경기나 남은 두산은 편하게 경기할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