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의 끝자락에서 '소중한 벗님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또 하루를 살아갑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
노오란 은행잎이 거리마다 반겨주고
잎사귀들은 서서히 고운 붉은빛으로
물들어갈 채비를 하는 10월의 문턱입니다.
세월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속에서도
때로는 연인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형제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오누이 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친구 같은 마음으로 ~
서로의 아름다운 마음만을 바라보며,
조석(朝夕)으로 오고가는 안부속에
오고가는 행복을 누렸기에 감사드리며,
세상사 고단한 삶 속에서도
가이 없는 사랑으로 용기를 주시고,
힘을 실어준 내 친구여!
"정말 고맙습니다."
요즘 부쩍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쫓지 않아도 가는게 시간이고...
밀어내지 않아도 만나지는게 세월인데,
더디 간다고 혼낼 사람없으니
천천히, 오손도손 산책하듯,
가는 길이었음 좋겠습니다!
창가에 계절의 변화도
여유있게 바라보며,
가을이 오는 소리,
알알이 맺히는 포도향기,
시냇물 얘기도 귀 기울이고,
높디높은 하늘의 구름
흐르는 사연도 새겨 듣고,
너그럽게 오목조목
그렇게 갔으면 합니다!
참으라 하지말고
오늘부터 잘 웃고,
오늘부터 긍정적인 말로 감사하고,
지금부터 더 나를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더 소중히 여기며 살아요.
한 발 뒤에 서면 더 잘 들리고
한 발 아래 서면 더 잘 보이는 것을...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으로
사랑 나누며 삽시다.
"가을아침의 첫 인사"
곧 다가올 10월에도
많은 것, 너무 큰 것, 욕심내지 말고
내게 주어진 하루 만큼만 소중히 여기고
그렇게 하루하루 예쁘게 채워가는
날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운 인연의 향기로 늘 행복한
마음이기를 바래봅니다.
좋은 날~
좋은 시간~
그리고 좋은 사람~
9월의 끝자락 알차게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9월의 끝자락과 10월의 기다림을,,ㅎㅎ
9월의 끝자락
덥고도 힘들었지만 잘 넘기고
이제 10월이 문턱앞에 왔다고 서늘바람이 맞이해 주네요 시월엔 좀더 알차고 멋있는 가을여행이 기다리겠죠
모두들 건강만 하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