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 얼마 남지 않으니
몸도 마음도 바빠지는 요즘입니다....
명절음식들만 먹는 설날 연휴에
시원하고 담백한 수육전골 준비해 보세요~
가끔 가는 20년 전통의 맛집을 따라해 보았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시원한 국물과 담백한 수육맛이 넘 좋습니다^^*
재료: 쇠고기 양지살(또는 사태살)600g정도(통마늘7알, 통후추 1큰술, 맛술2큰술, 소금1큰술)
야채:쑥갓, 배추속, 표고버섯, 느타리버섯,대파, 고추, 양파 약간씩
양념다대기: 고춧가루 3큰술, 육수2큰술,간장1큰술, 국간장반큰술, 다진마늘 1큰술, 통깨약간)
분량: 6인분정도
양지살은 1시간 동안 핏물을 빼고 통마늘, 통후추, 맛술, 소금1큰술 넣고
물을 넉넉히 붓고 푹 끓입니다.
삶은 양지살은 육수에 담긴 채로 찬 곳에서 식힙니다.
그러면 수육이 마르지 않고 촉촉합니다
수육은 건지고 육수는 키친타월을 채에 올려서 맑은 육수를 준비합니다.
수육은 한입크기로 얇게 썰고 분량의 양념으로 다대기를 만듭니다.
배추속은 한잎씩 떼고 쑥갓은 잎만.. 버섯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둡니다.
파와 고추는 어슷썰기 해 둡니다.
깊이가 있는 넓은 팬에 야채를 빙 둘러 담고...
가운데 보기좋게 수육을 넣습니다.
맑은 육수를 잠길 정도로 넣고...
양념다대기를 넣어서 한소끔 끓이면 됩니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세요.
식탁에서 서서히 끓여 드시면 좋습니다.
소 양이 들어가면 더욱 맛있는데 아쉽군요....
마지막엔 우동사리를 넣어 끓여 드셔도 그만입니다~
미리 만들어 둔 수육과 맑은 육수로 끓여서 국물맛이 정말 담백합니다~
설날 연휴 남은 야채들 넣고 보글보글 끓여서 드셔보세요^^
설날 만든 산적들을 넣어도 맛있겠군요~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바람꽃과 솔나리'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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