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49재를 모시면서
참으로 많은것을 배우고
마음아픈을 달래고 했습니다.
만나서 헤어지면 언젠가는 만난다고 하지요
하지만 죽음은 이제 마음속에서 그리움으로
남았습니다.
살아있을때 싸우고 즐겁고 기쁘고 함께 느낀
생각들 재를 통해 하나씩 보내드렸습니다.
남은 자는 또 남은자의 삶을 살아가야겠지요
나보다 먼저 상대방을 생각하는 아주 작은 정성이
다할때 사랑이 싹트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에게도 사랑이 부족하여 나부터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는 나 보다 더 상대방을 사랑하는것이
나를 사랑하는것이란것을 알았기에 실천할려고 합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지만 늘 배울려고 하고 실천하는 제가 되어야겟다고
두번의 아픔으로 통해 알았습니다
아픔만큼 성숙해진다고....
이번에는친구가용주사에서 49재를 지냅니다
힘들어 하지 않고 남은자가 들 힘들게
지극정성으로 재를 모시리라 봅니다
모든것이 인연따라 간다고 하더군요
모두가 함께 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태풍으로 인해 아무 피해없기를 ...
나무관세음보살 ...()
♬배경음악:꽃을바치나이다 /법능스님♬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등나무님께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다들 피해없길 저도 함께 기도드립니다..()
지는 떠날때 아이들에게 울지 말라고 했다오 씨끄럽다고 오늘도 내일도 난 최선을 다해서 살거고 살아있는 날도 그렇게..나보다~~~ 남을.. 나무관세음보살...()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마음도 안정되고 다시 현실에 적응하려고 하면서 사는가봅니다...좋은일들이 웃고 있을겁니다... 편안하십시요 ()
연화장 세계로.. 나무 아미타불....... _()()()_
좋은 인연처로 이끌어 기도를 해주시니 영가께서도 마음편히 잘 가실겁니다...남아있는 사람들의 마음도 편안해지길 바래봅니다...애쓰셨습니다 ()
이밤 편안하세요 ()